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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업무협약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 .

2021년 4월 28일(수)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최경숙 센터장)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정신숙 본부장)이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검사 및 접종비용 감면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제공 및 건강교육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지회 간 네트워크 구축 ▲홍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서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장은 “어르신 돌봄노동을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는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노동자로서 코로나19 이후 요양보호사의 건강관리와 건강권 보장은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돌봄을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들은 독감이나 폐렴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해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으로 현장의 돌봄노동자들에게 체감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요양보호사 가 서울지역에만 8만명 이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어르신돌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확대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9월, 서울시가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국내 제1호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이다.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기능을 수행하며, ▲돌봄현장 맞춤형 교육개발 및 보급 ▲돌봄정책 연구 ▲ 좋은돌봄 문화 확산 ▲노동권 및 건강권 향상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권역별(서북·동남·동북·서남)로 총 4개의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함께, 편의 및 접근성을 위해 각 지원센터별 2개소씩 총 8개소의 ‘지역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dolbo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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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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