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김현규)는 9월 25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은 자유 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김현규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10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당협위원장),박진호 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등이 참석하여 출범식의 특별한 의미를 주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특별공연), 개회,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내빈소개, 석동현 사무처장님의 축하 메시지 및 내빈 축사, 대통령(의장)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 21기 김포시 민주평통 신임 김현규 협의회장은 천풍 동물 약품 대표로 김포 문화원 이사와 김포 충청 기업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특히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경기복지재단 김포 4호 아너쏘사이어티에 가입되어 있다.
김현규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최대과제, 평화통일을 통해 이산가족의 슬픔을 닦아주고, 북한주민의 인권과 생존권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자문위원님들이 사명감을 가지자”,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격려사에 나선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은 “맑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을 맞아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출범식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김포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모두가 자유민주평화통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전달된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의 축사에서는 “협의회 활동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협조” 라며 “다양한 연령층간의 화합을 통한 다채로운 협의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대행기관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자문위원으로써 자문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 목표를 공유하고, 국민의 생생한 현장 통일여론에 기반한 정책의 건의와 민간협력의 접점으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헌법기관으로, 김현규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이현숙 간사, 정영도, 조진구, 이미연, 장주식, 신지은 등 상임위원 5분과 김시중 1지회장, 김인섭 2지회장, 윤정현·박남순 감사, 이미연·최선희 고문, 김시용, 곽경순, 이범소, 박헌옥, 박은원, 박현숙, 김희자, 김시동, 윤석성, 이성길 등 10분의 부회장과 최성남 부간사, 이근표 1지회 간사, 김지연 2지회 간사 등 3분의 간사단, 이미연 여성분과위원장, 오태겸 청년분과위원장, 한종우·유매희 기획예산분과위원장, 오규택 청소년분과위원장, 진병삼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강민희 대외교류협력분과위원장, 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 양형용 홍보분과위원장, 유정희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박윤소 정착지원분과위원장, 김현경 국민소통분과 위원장, 이미숙 미래전략분과위원장, 엄경렬 체육진흥분과위원장등 13개 분과를 포함하여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며, 오는 2025년 8월31일까지 2년동안 통일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