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 (단장 김기호, 이하 도민촉진단)은 11월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 누림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도민촉진단 하반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도민촉진단 토론회는 “교통약자를 위한 인식개선과 이동평등권 보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기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권익지원팀 박훈조 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토론회는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조봉현 도민촉진단 명예단장이 발제를 진행하였다. 토론자로는 노승돈 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 김성일 군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김주아 경기도청 인권담당관 주무관, 정혜령 한국경사로 팀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촉진단에서 경기도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하여 진행되는 모두의통행로 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식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필요한 방향성을 수립하고, 경사로 설치 등의 편의시설 개선이 장애인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도민촉진단 김기호 단장은 “많은 교통약자들이 접근로 내 단차로 인하여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평등권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및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