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10월 28일(월)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최근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최선일 소장이 일본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을 연구원에 기증한 것으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민간 차원의 중요한 사례이다. 기증된 유물은 기와 조각 1점과 일제강점기 제작 엽서 및 기념품 13점 등 총 14점이다. 특히 기와에는 “조선 충청남도 부여에서 대정 4년(1915년) 7월 채집, 백제 구도 왕성의 기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이라는 채집 시기와 장소가 유물 뒷면에 기록되어 있어, 당시 유물 수집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비록 기와는 통일신라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어로 대정4년(1915년)이라는 수집 시기와 수집 지역(조선 충청남도 부여)이 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1915년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고적조사(古蹟調査) 사업이 부여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와가 고적조사 과정에서 채집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는 더 필요하겠지만,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 사업과 함께 많은 문화유산이 유출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와와
한국교회가 10월 27일 약 200만 성도가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기 위한 1000만 기독교인 1027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정성진 원로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오정현 담임목사(사랑의교회 )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선언식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 위원회 소속 예장 백석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 기침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울산 명성교회), 기성 직전 총회장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 등이 낭독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차별금지법 저지와 한국교회의 신앙 회복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혼 합법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교회 지도자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번 연합예배는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표어로 삼고 있으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동성혼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신앙
“AI G3의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캐치업’이나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포커스 리더(Focused Leader)’ 전략이 필요하다. 제2의 한강의 기적은 우리가 어떻게 AI를 활용하는가에 달렸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마산합포)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감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최 의원은 “한국은 지난 20년간 초고속인터넷, 모바일 등 ICT 인프라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통해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본격적인 AI시대가 도래하며 한국 첨단산업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의원이 제시한 ‘AI 포커스 전략’이란 특정 분야나 강점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독자적인 특화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밸류체인을 선도하는 전략적 접근이다. ■ ‘퍼스트 무버’, AI시대 국가미래전략 될 수 없어 산업화 시기에 ‘캐치업’이나 ‘패스트팔로워’는 글로벌 분업 질서가 확고하고, 범용 기술의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22일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강화의 시민들, 군민들, 우리의 동료 시민들 앞에 군수가 된 박용철과 함께 섰다”라며, “저희가 강화 군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증진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보증을 하기 위해 다시 왔다”고 말했다. 그는 “박용철 군수가 여러분의 명을 받아 발에 땀이 나도록 뛸 준비가 되어있다”며 군수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여러분의 힘이 되겠다”라며, “지난 선거에서 저희를 선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택하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기억하고 군정을 제대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당 대표님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화에 오셨다”며 “강화의 발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오늘 강화의 현안을 당 대표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1일 오후 태안군 신진(안흥)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32보병사단 합동으로 신진(안흥)항만 적 세력 침투에 대비한 ‘24년 4분기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해경-군 간 합동 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적 세력이 신진(안흥)항만을 침투하여 항만시설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미식별 선박 추적 △군·경 합동 검문검색 △인명구조 △소화·방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근거하여 매 분기 별 시행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금번 훈련으로 신진(안흥)항만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군과의 합동 훈련으로 적 해상침투 세력에 대한 대테러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24년 부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김기표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업인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갈라쇼 ▲ 모범기업인 48명 표창 ▲부천시 과학고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갈라쇼 <우리의 호프>는 기업인의 애환과 고뇌를 표현하고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업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48명의 모범 기업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날의 부천이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기업인들이 우리 지역경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라며 “기업이 찬란한 도약을 이루는 도시, 시장과 기업이 함께 뛰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릉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병상당 8백만 원의 운영비가 매년 지원되며,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총 13병상 중 5병상이 지원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도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1,500그램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를 매년 20명 내외로 치료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강릉아산병원은 이미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생아들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당선되었다. 박 후보는 전체 투표수 중 50.97%인 1만8576표를 얻어 승리했으며, 투표율은 58.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42.1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무소속 안상수 후보와 김병연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선거에는 박용철, 한연희, 안상수, 김병연 등 4명이 출마했으며, 주요 공약으로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연륙교 건설, 외자 유치, 테마파크 건설 등이 제시되었다. 박 후보는 강화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 계획을 약속했다. 한편, 사전투표율은 27.90%였으며, 한연희 후보는 강화 주민들에게 정주생활지원금 지급을 법령 개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5년)~2024년 하반기 재보궐 강화군수 선거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2024.10.16.) 국민의힘 박용철 (50.97%) 당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42.12%) 무소속 안상수 (6.25%)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2.06.01) 무소속 유천호 (47.33%) 당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특위 사무실에서 사전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청주공항특위는 충북도 균형건설국(공항지원팀)으로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 다변화 및 신규 노선 개설 현황,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이어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관련 특별법안 제정,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구체적인 특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공항특위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은 물론 공항 주변 개발지역 지원과 소음 피해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균형발전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특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일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이자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와 다각적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2024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시행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과 공동 수감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둘째,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셋째,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넷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다섯째, 학교 중심 행정 운영 추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주요 업무 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과 양사면, 교동면 일대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사이렌 소리 등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영유아 경기 발생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7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5선의 중진의원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이 대남방송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알아보고자 강화읍 용정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래하고 있다.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소리 안 들리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국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렇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간 강화군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다. 배준영 의원과 적극 협조해서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5여단 방문 시에도 대남방송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피해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