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질문 3일 차(경제 분야)에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대상으로 대정부 질의를 했다. 강승규 의원은 ▲국가채무력과 폭증과 'K-포퓰리즘'의 위험성 ▲윤석열 정부의 경제회복 정책 현황 점검 ▲25만원 보편지원금과 지역화폐법의 문제 ▲글로벌 공급망 전쟁에서 정부 대응 전략 ▲IT ·AI·원격의료 등 최첨단 기술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산업다. 강 의원은 "국가채무 1000조 시대에(민주당이 주장하는) 25만원 무차별 지원법은 'K-포퓰리즘'이라는 메가국의 한계길이며, 이를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글로벌 기술 경쟁과 공급망 균형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조는 바로 'K-캐피탈' 마인드"라고 말했다. 'K-캐피탈'은 한국의 실내화된 산업군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개방적인 포용적인 태도로 다양한 산업을 가리고 성장시키는 전략을 의미한다. 강 의원은 이 정신이 정부의 산업통상 전략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능한 기업과 플레이어를 국제 무대에서 국부생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산업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학생들과의 만남이 부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자재와 명절 선물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업소를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34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4개소 ▲원산지 미표시 29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1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거짓‧혼동 표시 위반의 경우는 중국산 개불을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페루산 냉동새우를 에콰도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중국산 장어와 낙지를 판매하면서 국내산과 중국산 등으로 혼동 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은 총 29건으로, 개불 11건, 낙지 8건, 고등어, 새우, 임연수어 각각 2건, 연어, 꽁치, 부세, 민어 각각 1건이 적발됐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체 1곳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영목항 슬립웨이에 수상레저객 및 어민들의 해양 안전 활동을 위한 바다날씨 전광판을 시범 운영한다. 바다날씨 전광판은 ▲기상특보가 없을 때 「●안전해(녹색신호)」 ▲예비특보 발효 시「●조심해(노란신호)」 ‘수상레저활동 주의’ ▲기상특보 발효 시「●위험해(빨강신호)」‘00기상특보 발효중’으로 표출된다. 현재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레저활동 및 일부어선 출항이 금지(톤급별 제한)된다. 태안해경은 바다 날씨 전광판 설치로 출항지 인근에서 전광판의 정보를 통해 출항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저사고가 급증하는 9~10월 가을철을 맞아 태안해경에서는 레저객대상 안전정보를 매주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하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수상레저알리미’를 통해 레저활동 법령정보 및 안전활동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해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바다날씨 정보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9월 3일(화)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국제팬데믹 인텔리젼스 센터(IPSAI, 센터장 전영일)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보건의료·감염병 전문가, 보건정책 입안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엔데믹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재확산이란 새로운 위기가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조발표를 맡은 전영일 센터장은 3천6백만 명의 누적확진자 중 만성 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 환자는 9~25%, 즉 최소 324만 명에서 최대 9백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밀집접촉이 확대되는 개학 및 추석 이후인 9월 말~10월 중순 사이에 대폭 재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추석전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확진자가 한주에 32만~39만 명, 입원환자는 2천9백~3천2백 명 규모로 급증할 수 있어 최소한 공공장소 마스크 사용 의무화와 고위험군의 빠른 치료제 사용, 백신접종율 2배 확대 및 확진자 자택격리 의무화 등 예전의 방역 정책을 다시 작동시켜야 한다”고 주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이 확산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긴급하게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9월 5일(수) 오후 3시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방위 소속 여야가 함께 주최하고 공동으로 준비했다. 딥페이크 대응책 마련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의미다. 토론회는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가 ‘생성형 AI의 양면성과 안전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고, 이어 이소은 국립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과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국장,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 국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장이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근절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미국의 한 보안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딥페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수) 10시 40분,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키아프 서울’은 2002년 처음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올해 21개국의 20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프리즈 서울’은 세계 2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2022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어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발길을 이었다. 올해는 30개국의 110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오 시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키아프·프리즈를 통해 시민들이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와 예술에 젖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아트위크, 야외 조각 전시, 서울라이트, 패션위크 등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 행사도 많이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8월 29일, 국민의힘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의 향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연찬회에서 "우리가 108석의 소수 여당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합이다"라며,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 하나로 결속해 국회에 대응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기국회에서도 우리가 단합된 모습을 유지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에 대해 "우리 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한 것"이라며, "국민들께 우리의 실력과 비전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나, 우리는 2배의 힘으로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연찬회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 국민들에게 유능한 정책 정당임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연찬회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정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보령시에 위치한 충북해양교육원을 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비치발리볼 경기를 위한 선수촌으로서 충북해양교육원을 공식 지정하는 것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15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로, 560만 충청인의 지지와 염원이 담긴 국가적 행사"라고 강조하고, "세종시에 조성될 제1선수촌에 이어 충북해양교육원을 제2선수촌으로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결정으로 대회 운영을 위한 선수촌 확보가 마무리되었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충북해양교육원의 선수촌 지원 결정은 대회 준비에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하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라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8월 23일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은 준비된 말씀자료 없이 여러분을 생각하며 제 나름대로의 소회를 전하고자 한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의 지난 한 달이 즐거웠기를 바란다"며 "저 역시 지난 한 달 동안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하며, 정치의 목표를 차분히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치 공방을 자제하고 민생 문제를 여야 정치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했다"며 "여야 대표회담을 추진해 정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서 성장과 격차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한 "격차해소는 어려운 목표일 수 있지만, 마치 달에 도전하는 것처럼 도전하겠다"며 "정교하고 과감하게 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각자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며 "여러분과 함께 정치를 하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저희에게 지침을 주시고, 비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동훈 대표는 "현실은 어렵지만, 결국 잘 될 것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부제: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진행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이다. 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축하하는 테마와 함께 가을 나들이철에 방문하기 좋은 12개의 테마를 준비했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9회째 시행되며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시행했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참여하였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도서관과 협업하여 기획한 ‘독서 권장’ 테마이다.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책읽는 서울광장(시청역①․②), 서울책보고(잠실나루역②), 서울아트책보고(구일역①,신도림역②) 등을 방문하여, 책도 읽고 모바일 스탬프도 획득하는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심 속 녹색 쉼터, 공원 투어’, ‘청계천산책: 도심 속 힐링’, ‘
경기도와 16년 이상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을 이어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홈페이지에 경기도 ‘똑버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소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경기도의 ‘똑버스’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며 링크를 공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BC주의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에 박차를 가하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국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문의 하나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를 방문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에너지, 청정 기술, 기후변화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의 대중교통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선을 최적화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인 경기도의 혁신적인 '똑버스'를 집중적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