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행 정책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2부 ‘새로운 경기교육’은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이 8 일 첫 국토위 소관 법률로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을 대표 발의했다 . ‘ 국민 주거기준 현실화법 ’ 은 국민의 주거환경의 지표가 되는 ‘ 주거기준 ’ 을 주기적으로 타당성 재검토 하도록 하여 , 변화된 가구특성과 주거형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 현행 「 주거기본법 」 에서는 국민의 쾌적한 주거를 위한 최소한의 지표로서 ‘ 최저주거기준 ’ 과 주거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지표로서 ‘ 유도주거기준 ’ 을 규정하고 있다 . 현행법에 따르면 주거기준은 주거종합계획에 포함되어있어 5 년마다 타당성 재검토가 이뤄져야 하지만 , ‘ 최저주거기준 ’ 은 2011 년 한 차례 설정 · 공고된 이후 현재까지 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 ‘ 유도주거기준 ’ 은 2015 년 이후 설정 · 공고마저 되지 않고 있다 . 약 10 년이라는 기간 동안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가구특성 또한 이전과 달라지고 있지만 , 주거기준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재 최저주거면적은 1 인 가구 기준 화장실 , 부엌 등을 포함하여 14m²( 약 4 평 ) 에 불과하다
경기도는 2024년 7월 8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화재사고 수습 우선, 성과 우수자와 여성 발탁을 특징으로 한다고 도는 밝혔다.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 우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을 우선하는 인사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등 주요 직위에 대한 예고 인사를 도입했다. 안전관리실장에는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경제투자실장에는 허승범 복지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현임자인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안양부시장으로 전출되고,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은 복지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성과 우수자 발탁 및 주요 현안 직위 배치] 도는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발탁하여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360°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회적경제국장에 승진 배치했다.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승진 임명했다. [여성 국장 비율 증가] 이번 인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3선,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은 8일(월), 접경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 국회의원 연구단체 ‘접경지역 내일포럼’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국회의원 공동대표 김성원·박정 의원, 연구책임의원 이기헌 의원을 필두로 윤후덕·유동수·이양수·배준영·허영·김성회·김영환·정동영·김병주·김주영·위성락·박지혜·김용태 국회의원 16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여야를 막론한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조성택 경기연구원 박사의 발제에 이어 양철 강원연구원 박사, 최대식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임철언 행정안전부 국장 등이 토론자로 함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성원 의원은 “접경지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70년 이상 헌신하고 희생해왔지만, 각종 중첩규제에 발목잡혀 타 지역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 내일포럼 공동대표로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으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천억 원 규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한다"며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다음 날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사망자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 550만 원, 중상자에게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에게는 1개월분 183만 원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경기도는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서 유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서구 피에스타 볼링경기장에서 ‘2024 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볼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및 인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98년 인천 개최 이후 26년 만에 다시 한번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1세 이하의 볼링 유망주들이 모이는 대회로, 올해는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38개국 3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3개 종목(개인전, 2인조전, 단체전(4인조전))과 혼성단체전을 갖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열린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8명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시를 찾아준 모든 선수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평택에 과학고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난 21일에 토론회를 개최한 김현정 국회의원(평택병)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을 함께 하고, 경기남부 과학고등학교의 평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3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김현정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된 업무협약 내용은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협의체 구성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의원이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가진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이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행정적 준비를 위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정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평택시가 경기남부 과학고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라고 입을 모으고 평택시의 특장점을 살려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반도체, 미래차, 수소에너지가 특화한 평택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오세훈 시장이 3일(수) 오후 5시 15분, 「2024 국제경영학회(AIB・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개막총회가 열린 서울 롯데호텔(중구 소공동)을 찾아, 전 세계 국제경영 학자들 앞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1953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된 ‘국제경영학회(AIB)’는 세계적인 저명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학회로, 전 세계 100개국에 3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7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션, 라운드 테이블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을 연간 1,100만 명의 외국인이 찾는 ‘K-팝’, ‘K-컬처’의 중심이자 ‘K-뷰티’가 시작되는 도시라고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사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오 시장은 “기업의 경영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는 도시 경영에 있어, 서울을 어떻게 경영하고 매력을 세일즈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펀(Fun)시티 인프라 구축, 도시 디자인 브랜딩 등 서울을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국민의힘은 오늘 3일(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포함해 4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반격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민심의 역풍을 부르는 자충수를 뒀다고 판단하여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뇌물, 쌍방울 대북 송금,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포함됐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사 탄핵소추는 단순히 4명의 검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의 탄핵이자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총 13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탄핵 중독 정당"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22대 국회 시작부터 국회의 존재를 스스로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솔안 어린이 공원에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쉼을 가질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호소하고 있다. 송내 340번지와 365번지 일대의 솔안 어린이 공원은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특히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어르신은 "날마다 이 주변에 어르신들이 수십 명씩 모여 정담을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쉬는 정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들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으나 무더운 더위를 모두 차단해 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늘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다."면서 "대부분 집안에만 머물 수 없어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곳 솔안 어린이 공원에서의 만남이 유일한 낙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은 "지난 총선 때 이 지역 모 후보 하나가 당선되면 이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후보가 낙선하면서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이번 더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부천시청이나 종교단체, 사회단체 또는 개인 후원자가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