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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상제대군인 영웅청년주택 확대 공급… 안정적 주거 ‧ 일상복귀 돕는다

 - 10월 10가구 추가 공급, 현재까지 총 17가구… 주변시세 40~50%, 최장 10년 거주  - 접근성 좋은 종로에 청년부상제대군인과 가족들의 소통거점 ‘영웅쉼터’ 11월 조성  - ’22년 3월, 전국 최초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개관… 법률‧보훈‧심리‧취업상담 1300여건 -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등록 법률 지원 강화, 서울지방보훈청이 개별 문자발송 등 홍보협력 - 당사자와 가족 대상 건강검진‧의료비 지원 등 청년영웅을 위한 지원 확대해 나갈 것​

배명희 기자

서울시가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상 복귀를 위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선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신청부터 선정, 등급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지난해 LH와 협력해 ‘영웅청년주택’ 7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영웅청년주택’은 전국 최초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으로 서울 지역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주택을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40~50%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분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신축주택으로 회기역 300m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 월 28~29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1차로 공급한 신정동 소재 영웅청년주택도 각 세대마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28만원이다. 10월 9일(수)까지 서울복지재단 누리집(www.welfare.seoul.kr)에서입주신청할 수 있고 3차례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