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취재하는 데 더 불편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 가는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대한민국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0년 7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진표 의장은 여야 국회의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있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갈등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역지사지의 지혜를 요청드린다”고 또한 무엇보다 “여야의 입장이 바뀐 지금, 국민은 양당의 입장 변화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를 대하는 여야 의원과 정부의 태도가 달라져야 하므로 협력을 회피하지 않는 정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후반기 국회는 여·야·정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전문과 마무리 발언을 참고하면 된다. [모두발언 ] ‘민생 먼저’ 살피는 ‘협력 국회’를 만듭시다 - 소수 여당과 다수 야당, 역지사지의 지혜 필요 - 국회 대하는 정부 태도 달라져야 정상적 국정운영 가능 - 정부와 국회, 대통령과 야당 사이 튼튼한 다리 놓을 것 일주일 전, 부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강변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쇠봉 6천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사고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을 만나 반도체, 비자, 인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초당적인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면담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외국 기업도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법(CHIPS Act)의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외국 기업도 미국에 투자할 경우 미국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많은 한국 국민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 및 영 킴 하원의원은 삼성과 현대 등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미국 양원 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2월 하원을 통과한 ‘미국경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조의 서한을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보냈다. 김 의장은 이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로서, 3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에 힘써온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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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오늘(4.30.) 열린 제39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에서 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 등 4개 범죄를 삭제하고 경찰공무원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이 범한 범죄를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개정법은 선거범죄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종전대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부칙에 경과조치규정을 두었다. 또한 개정법은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를 제외하고 검사 자신이 수사개시한 범죄에 대하여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30일(토) 오후 4시 경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에서 재석 177명 중 찬성 172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가결시켰다.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많은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힘 의원들의 거센 항의과정에 몸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윤상현 국회의원)는 금일(4.29.)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6・1 재보궐선거 공고・공모 일정 등을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우선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일정은 공고 기간은 오늘부터 5월1일(일)까지 3일간이며, 접수기간은 5월2일(월)과 3일(화) 이틀간임을 확정했다. 한편, 윤상현 위원장은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3가지 공천 원칙으로 정했다. 첫째, 윤석열 정부의 국정 가치·기조·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천둘째,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공천 셋째, 지역주민의 뜻을 받드는 맞춤형 공천 위와 같이 세 가지 원칙을 세웠으며, 공명정대한 공천으로 6・1 재보궐선거를 승리하여 진정하고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2022년 2월 18일(금) 오후 5시 50분 여의도역 4,5번 출구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유세'를 펼쳤다. 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추경 예결위 회의장에 우리 국회의원들 스무 분이 농성하고 있습니다. 추경이 사실 여러 가지로 미흡하지만, 정부에서 14조 원을 제시했는데 16조 5천, 17조를 가지고 밀고 당기고 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합니다만, 워낙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320만 소상공인들에게 300만 원씩 지급하고 개인택시, 법인택시를 비롯한 특수직 고용 노동자에 대한 폭넓은 보상이 되도록 저희가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5월 10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보완해가면 될 것입니다. 야당은 1,000만 원을 주장하면서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바라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은 같이 여야가 합의해서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한번 야당은 정치적인 논리로 말하지 마시고 일단 급한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이재명 후보는 2022년 2월 17일(목) 오후 7시 홍대 상상마당에서 "이제는 청년이다! 청년기회국 유세"를 펼쳤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여러분, 반갑습니다. 힘들 때는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펭수가 그럽니다. “야, 힘이 드는데 힘내라고 힘이 나냐? 이럴 때는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을 합칩시다. 힘을 합쳐서 이 어려움을 넘어갑시다. 여러분. 우리가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언제나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이 황무지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정도의 위기와 어려움, 리더가 정확하게 판단하고 현명하게 통찰력을 가지고 결정하고 국민이 함께해주면 저는 반드시 이겨낸다고 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비록 가진 것은 없고 상황은 어려워도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반드시 이 험난한 산을 넘어서 희망의 나라, 모두가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미래가 있는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여기가 그 유명한 홍대 앞입니까. 저의 로망이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옛날 이야기하면 꼰대라고 해서 잘 이야기 안 하는데, 저는 지금 이 시대의 청년들이 갖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