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문화가 우리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세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데 기부가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익명으로 기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사회가 그런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훈훈해진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의 모금액이 미국에 이어 2위다”며 “미국에서도 한국의 모금 비결 등에 대해서 놀라워하며 알고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금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센터를 운영하며 나눔문화 관련,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대한결핵협회에도 성금을 전달하면서 “한국이 OECD 국가 중 결핵환자가 많은편인데 결핵의 퇴치를 위해 우리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가을 곡식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어준 교회들이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11월, 전국 6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25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흰돌교회(오철훈 담임목사)는 11월 14일, 총 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오철훈 담임목사는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장기기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 바로 장기기증이다.”라며 생명나눔을 권면했다. 이에 16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뜨거운 감동을 나눴다. 앞서 2001년부터 네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흰돌교회는 현재까지 37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호수교회(임승호 담임목사)는 21일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임승호 담임목사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텃밭을 통해서 여야 의원 60명이 함께 노력을 했다. 이런 우정이 의정 활동에도 함께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부의 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는 국회 안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의원모임이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농업과 농촌이 살고 농민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취지의 행사다”며 “그런 마음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등이 함께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릴레이 토론회(이하 국회의원이세요? 전 청년인데요?)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견해를 가진 대학생들이 대선 토론의 형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국회의원과 청중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론회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 11월 19일(금) 복지 분야는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 11월 22일(월) 청년 분야는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 11월 26일(금) 환경 분야는 이소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김세호 보좌관이 각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복지 분야 토론회에서는 보편적 복지, 공공임대주택, 증세 없는 복지, 소득주도성장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년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국가는 그들을 보호해야만 하고, 정부 차원에서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를 통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라면서, “하나의 사회문제는 또 다른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 파급력을 직시하고 건전한 토론을 통해 미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수도권 전면등교 2일 차인 23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2차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해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안정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장현국 의장이 본부 소속 비상대책단 위원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을 소집한 ‘전체회의’를 연 것은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7월 7일 이후 네 달여 만에 처음이다. 회의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22일)부터 수도권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돼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며 “매주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지만, 성공적 일상복귀를 위한 최적의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 회기 중 부득이 전체회의를 열게 됐다”고 긴급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도 인사말을 통해 “비상대책본부가 일상회복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소하고, 도민피해 구제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 없이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2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 적십자사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첫 번째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재난구호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도민들에게 늘 희망이 되어주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390만 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구호와 봉사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모금위원이나 우편발송을 통해 전달된 적십자회비 지로용지의 납부 권장금액을 금융기관 수납, ARS, 인터넷·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의 국제협력을 이끌고 있는 국제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이하 세피) 리처드 해쳇 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의 기업들과 세피가 함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세계 백신공급망 구축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생산시설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이 돼서 추진 중인 대륙별 백신허브 구축사업에서 한국이 백신 개발 기술과 관련된 교육과 훈련의 허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해쳇 대표는 이에 대해 “백신허브를 통해 기술을 공유하고, 다른 나라가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세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발혔다. 세피는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2017년 노르웨이 정부 주도로 출범한 국제민간기구다. 공공과 민간 및 자선 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웰컴트러스트의 지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원회 의장)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행은 11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은행권 구분 앱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은행권이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해 당사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 장치의 제공 등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장혜영 의원의 지적에 대한 후속조치다. 장혜영 의원은 “한국은행의 빠른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전반에 장애 접근성 보장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발권국이 11월 9일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시각장애인용 은행권 액면식별 모바일 앱 개발 검토’설명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달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앱 기획과 기술 개발 및 디자인을 진행한다. 이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과 장애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자문단의 실사용 테스트를 거쳐 4월 중순경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 개발은 한국은행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장혜영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은행권 장애 접근성 보장 미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은 오늘(11.11)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인구정책의 새로운 대안 모색’의 주제로‘저출산·고령사회 대응 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하는 오늘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전혜숙·최연숙·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1차 토론회 좌장은 전만복 전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발제는 윤인진 한국이민학회 회장이, 토론에는 송소영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 박성제 자유와인권연구소 변호사, 최승범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 김태환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가 참여하였다. 서정숙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였다. 우리나라는 여성 1명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8명 0.98명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2019년 0.92명, 2020년 0.84명으로 계속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다. OECD 국가중 합계출산율 0명대
의료기관의 간호사 현황이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2020년 월별 의료기관 간호사 신고현황에 의하면, 병원급 의료기관 4,323개소 중 44.6%인 1,926개소에서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동일하게 신고됐다. 이 중에는 간호사 수가 1,743명이라고 보고한 대형병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16개소도 포함돼 있다.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1명도 신고되지 않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33개소였고, 심지어 일반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수가 전체 간호사 수보다 많게 신고된 의료기관이 388개소나 있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11일 2022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심사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책의 기초가 되는 통계는 정확해야 한다”며 “의원실에서 받은 현황은 OECD에도 제출되는 자료인데도 이토록 엉터리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호사 외에도 다른 직종을 포함해 보건의료인력 통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보건의료인력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통계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
제7회(2021년)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이 ‘돌봄노동을 돌보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0일(수)과 11일(목)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가 주최하고,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최경림),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유행선)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돌봄가족 등 약 849여 명이 사전신청을 하였고, 양일간 누적 시청자 수 761명, 댓글 1,183개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 정책한마당은 △코로나19 시기 요양보호사의 산재실태 및 건강권 지원방안 토론회 △돌봄가족 현실 및 사회적 지원 방안 토론회 △2021 서울지역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2부 문화한마당은 △서울시 50+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오플’의 축하공연 △개회 및 축사 △감성인터뷰(돌봄노동을 아시나요?) △기획영상(코로나19시기 돌봄노동자와 함께 해 온 지원센터) △특집영상(2021년 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2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문체부의 장애 관련 예산이 2021년 2,451억원에서 2,305억원으로 146억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이 아직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련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김예지 의원이 발표한 문체부 실, 국별 2022년도 예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함께누리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장애인문화예술원지원 등 예술정책관 소관의 예산은 2021년 247억에서 2022년 258억원으로 4.4% 증액됐으며,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관광지 조성지원 등 관광정책국 소관의 장애인 예산도 80억 2천만원에서 95억 7천만원으로 19%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육국 및 체육협력관 소관의 예산은 장애인체육단체운영지원 예산 32억원 감액 등을 비롯해 2021년 1,900억 3천만원에서 1,681억 9천만원으로 11.5%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정책방송원 등 일부 문체부 소속기관도 2021년도에 비해 장애 관련 예산이 감액되었으며, 예술의 전당의 경우 장애관련 예산이 늘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하 재단) 제5대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10월 14일 퇴임한다. 재단은 지난 1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후임 이사장을 선임할 때까지 이정호 재단 이사를 권한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정호 이사는 참여정부 당시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했으며 현재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어제 13일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서는 마지막으로 봉하 대통령묘역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에게 참배를 올리고 권양숙 여사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유시민 이사장은 “노무현시민센터가 정식으로 개관하면 재단이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북돋우는 사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노무현시민센터의 공연장과 강의실, 영상제작 시설 등은 시민 모두에게 열어 드릴 것”이라고 알렸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건립 중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는 내년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후원회원에게 보내는 서신(이임사)을 통해“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사셨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 모든 강물을 받아 안는 바다 같은 분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들어가시는 중입니다. 저는 노무현재단의 평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3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도전! 손끝으로 이루는 스마트 자격증’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2021년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 여성, 취업취약계층여성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 자격증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스마트폰 이용방법, 기기 이용 및 컨텐츠 제작능력, 스마트폰 활용방법 및 이미지 보정 어플 사용방법 등 기초교육과 캐리커쳐 만들기, 카드뉴스, 미러링 시스템 구축 등 심화교육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전체 25여 명의 교육생 중 22명이 전체 수업일수 중 90%이상 참여하여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그 중 17명이 ‘스마트폰활용지도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자격증은 시니어 실버분들에게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지도할 수 있고, 개인 및 소기업이 모바일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관리하고 SNS소통연구소가 발행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수료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국가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권침해 및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으로 장애인(29.7%)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1순위 응답에서는 장애인(36.2%)이 다른 집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사회 전반에 아직도 만연하며, 여전히 장애인 인권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1999년부터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이어받아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평등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수여 하는 국내 유일한 장애인인권상이다. 38개의 장애계 주요 단체를 중심으로 조직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활동을 직접 실천하며 헌신해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한국장애인인권상’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총장(2020 인권실천부문 수상자)은 1996년 국내 최초의 장애인당사자 인권운동 동아리 ‘게르니카’를 창립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교육권 확보를 위해 다른 대학 장애학생들과 연대 투장을 끌어내는 등 장애인 고등교육권 운동에 독보적으로 투신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