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멱 감고 놀던 추억의 놀이터가 이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 줘서 감개무량합니다” 군민 마음 속 ‘태안의 발원지’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태안읍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군민 곁으로 돌아왔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공연인 타악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와 도·군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총 3만 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485m의 산책로를 비롯해
지난달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 시스템이 北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인 ‘킴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IP를 통해 해킹당했다. 만약 북한에 원자력 기술 등 국가 핵심 기술이 유출됐다면, ‘2016년 국방망 해킹 사건’에 버금가는 초대형 보안 사고로 기록될 수 있다.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이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배후 세력을 현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은 ‘VPN* 취약점을 통해 신원불명의 외부인이 일부 접속에 성공했다’라며 지난달 14일 사고 신고를 했다. 13개의 외부 IP가 VPN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속된 기록이 발견된 것이다. 자료제공 : 하태경 의원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진주시와 사천시를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진주시의 경우 내동면과 평거동을 연결하는 희망교 측면에 460여개의 LED 라인 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하여 남강물이 흘러가는 이미지를 구현과 함께 석류꽃처럼 피워나는 꽃을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이미지 표현과 유등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남강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전통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하여 케이블카 철탑과 초량 정류장 공원에 돛단배 상징조형물을 제작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연출함으로서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남해안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금년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명품 도시, 관광 경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