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지표가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온기가 서민 경제 전체로 퍼지지는 못하는 양상입니다. 당장의 생활고로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 집합 금지와 거리두기 재개로 또다시 고난의 시간을 겪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선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폐업의 기로에 놓인 분들의 재기를 돕고 코로나 이후 확대된 비대면 소비문화가 골목상권 곳곳에 스며드는 데에도 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일자리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혁신산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변함없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여정, 앞으로도 가야 할 길입니다. 공정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뜨겁습니다. 어느새 공정은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기여한 만큼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각종 폐단을 과감히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부동산투기, 불법사금융, 건설업 분
부천시는 18일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중·고등학생의 말하고 듣는 능력과 기술, 상상력, 창조력을 키우고 옛이야기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2000년에 시작되었으며, 부천시와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협약으로 올해 처음 공동개최 되었다. 올해 대회는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대회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73명을 대상으로 본선심사 대상 26명을 선발하여 12월 11일 최종심사를 통해 총 14명(중등부 7명, 고등부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중등부 한빛상(1위) 부천시장상」에는 대구 심인중학교 박찬희 학생, 「고등부 한빛상(1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경기 청북고등학교 임한솔 학생이 선정되었다. 전 연령대와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확산되는 시점에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가상의 공간에서 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아바타로 접속하여 심사평, 시상, 수상작 감상, 기념촬영 등 다채롭고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부천시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문화콘텐츠 스토리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스토리산업을 적극 추진
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휴먼 溫터치 프로젝트’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휴먼온(溫)터치 프로젝트는 은둔형, 자기방임,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마음심기, 함께하는 효(孝)사랑 체험교실, 건강‧보건교육, 건강한 여름 福날 대비 영양식단 제공, 종이접기, 색칠하기,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도 경로당도 이용을 못해 늘 우울하고 집에 갇혀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효사랑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체험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블루, 은둔형, 자기방임 등 고위험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
배달특급 시범운영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화성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화성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출시 당시 시범운영 지역으로 시작한 화성시는 배달특급을 지탱하는 매우 큰 시장"이라며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시 관계자분들과 소상공인,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철모 화성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좋은 플랫폼 덕분에 우리 역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은 지난해 12월 1일 배달특급 시범운영 3개 지역 중 하나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회사와 화성시는 배달특급 론칭 100일을 맞이해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장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6월 단일 지역 기준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뒤, 11월 1일 150억 원을 뛰어넘는 등 서비스 지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경기도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상담, 귀농귀촌교육, 정착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귀농귀촌 설계, 적합 품목과 지역 탐색, 농지 구입, 지원 정책 안내, 농촌 일자리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 11월 30일 기준 상담 이용 건 수는 940건으로 지난해보다 300여 건 증가했다. 이용 방법도 전화, 방문, 카카오톡 채널 등 여러 가지다. 전화상담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031-250-2781)로 연락하면 되고, 방문 상담은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검색해 1:1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귀농귀촌대학, 농촌체험교육, 성공귀촌설계아카데미 등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매년 초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착지원 프로그램은 ‘행복멘토·멘티’로 불리는 1:
부천시는 지난 12월 10일에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정동 복지과의 출품작 ‘청렴도시’가 영상분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간 ‘21세기 금도끼, 은도끼 청렴주인공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수필, 시, 웹툰ㆍ포스터ㆍ일러스트, 영상, 노래 등 5개 분야의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는 영상분야에 오정동 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청렴도시’라는 작품을 접수했으며, ‘청렴도시’ 작품은 앞서 부천시 감사담당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부천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6월에서 7월까지 자발적인 청렴활동 참여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부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시 주관 공모전에는 동영상, 웹툰, 청렴송, 사연·수기 등 4개 분야 총 26편의 작품을 접수하여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오정동 복지과가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우수에는 신중동 생활안전과, 중동 마을자치과가, 장려에는 건축관리과, 신
인구 110만에 육박한 강북제1도시가 지난 2020년 12월 9일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와 실질적인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용인·창원 등과 함께 고양시가 특례시에 지정됐다. 특례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중간 형태의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고양시가 특례시로 지정됐다는 것은 단순하게 도시 행정편의상 특수성을 고려해 적용한다는 행정 명칭으로서가 아니라 특례시 지정 이전과 이후를 가르는 도시의 질적 전환기준이 특례시민의 눈으로 장착되어 전례없는 대전환이 완성되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도시의 질적변화를 이끄는 전례없는 대전환이란 무엇이고 그 기준은 무엇일까? 그것은 20년만에 찾아온 대선과 지방선거의 중첩기에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국방글로벌시장 등 모든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뿐만아니라 기준에 대한 고민에 앞서 주체문제도 같은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것도 시대정신과 시대적 소명이 새로운 시대주체들에게 주어져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경기도가 오랜 세월 속에 사라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그림 또는 문자 등으로 형상화해 안내하는 ‘문화재 복원안내판’을 양주 회암사지 등 8개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향유 정책의 하나로 문화재 원형이 훼손되거나 닳아 없어진 8개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복원안내판을 제작‧설치해왔다. 터만 남아있거나 녹슬고 닳은 훼손 문화재에 단순 안내판처럼 설명만 나열하기보다 그림 등으로 표현한 문화재 원형과 함께 제시한 것이다. 설치 대상 문화재는 양주 회암사지, 고양 벽제관지, 여주 파사성,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 안성 죽주산성(포루 터), 안양사귀부, 안양중초사지삼층석탑, 가평 월사집목판이다. 주요 문화재를 보면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충숙왕 때 원나라에서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지은 사찰인 회암사가 있던 자리다. 회암사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나 불교계 쇠퇴와 함께 폐사했다. 이에 도는 문헌 검토 및 전문가 자문‧감수를 거쳐 과거 회암사 원형을 그림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회암사지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라시대 지어져 임진왜란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늘려 쌓은 여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일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개최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기부자 및 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로 이웃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더 많은 도민의 마음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대표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은 275억7천만 원을 목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청 오거리를 비롯해 화성, 김포, 용인, 안산, 안양, 파주 등 도내 7개 지자체에 모금액 목표 1% 달성 시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모금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일부 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편승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점포축소 지양, 신규채용 확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중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이 2.86%로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신한은행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NH농협은행이 2.5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큰 폭 상승하였는데, 신한은행이 3.44%로 6월말(2.55%) 대비 0.89%p 상승하였으며, KB국민은행이 0.55%p, 하나은행 0.35%p, 우리은행 0.19%p 순이었다. 김한정 의원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대책에 편승해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하반기 중 주택담보대출금리가 0.89%p 상승하여 자금조달비용을 나타내는 코픽스(COFIX) 금리 상승폭(0.38%p)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릴레이 토론회(이하 국회의원이세요? 전 청년인데요?)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견해를 가진 대학생들이 대선 토론의 형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국회의원과 청중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론회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 11월 19일(금) 복지 분야는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 11월 22일(월) 청년 분야는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 11월 26일(금) 환경 분야는 이소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김세호 보좌관이 각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복지 분야 토론회에서는 보편적 복지, 공공임대주택, 증세 없는 복지, 소득주도성장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년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국가는 그들을 보호해야만 하고, 정부 차원에서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를 통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라면서, “하나의 사회문제는 또 다른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 파급력을 직시하고 건전한 토론을 통해 미래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사연 보내주면 그려주는 만화’를 제작해 북한을 찬양하는 그림을 올려 논란이 일자 하루도 되지 않아 삭제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북한이 부럽다는 내용의 만화를 게재한 것은 충격적이다. 소위 진보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아준 대가가 북한을 찬양하는 만화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인가. 수준 이하의 행동을 하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해 실망을 넘어 '교육의 장'을 '이념의 장'으로 오염시키면서까지 북한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개탄스럽고 세금이 아깝다. 경기도교육청은 인스타그램 내용이 떳떳하다면 왜 하루도 되기 전에 바로 삭제조치를 하였는지 상세하게 답변을 해야만 할 것이다. 올해 청주간첩단 활동가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 특보단으로 활동했다는 야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어깃장이라고 답변했던 이재명 후보의 정무실장 윤건영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시기 바란다.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는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북한의 대남 간첩활동에 대해 검찰, 경찰, 국정원 어느 한 기관도 책임지고 공안수사를 철저하게 하는 곳이 없다. 이번 경기도교육청 사례와 같이 스스로 안보의식을 무방비상태로 몰고 가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연합회장배 노인 휘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정윤주 한국서예협회 경기도지회장(심사위원장)과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및 휘호대회 참가 어르신 등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되었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구신 주인공이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 부의장은 “휘호는 평생의 취미이고 정신을 가다듬는 수단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습관”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좋은 벗”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 휘호대회 심사 결과 대상 김병극(의왕시지회), 최우수상 양덕선(성남시 중원구지회), 우수상 김동해(용인시 기흥구지회), 장려상 정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정치적 중립 준수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금과 같이 양대 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선관위 점검도 받고 본인 스스로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자칫 몸과 마음이 들뜨기 쉬운 연말을 앞두고,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음주운전, 성비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위반 등의 행위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오 대행은 2022년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정의 주요 사업들이 내년에도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 도의회와의 면밀히 협조ㆍ소통하며 예산 편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대응, 겨울철 대설·한파 집중 안전관리 방안, 노후 공동주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4일 수원시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통구 개청 1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통구는 삼성전자, SDI,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광교테크노밸리가 소재한 IT산업의 메카이자, 수원고법.고검, 수원컴벤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거점으로 내년에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신청사가 영통구로 이전하는 만큼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며 “영통구 매탄동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이자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더 행복하고 희망찬 영통구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우수구민에 의장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민주, 수원11)·양철민(더민주, 수원8) 의원과 김용덕 수원시 영통구청장 박광온·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