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1일 나주 영산강 승촌보 일대에서 자전거탐사를 마치고, 영산강을 중심축으로 광주·전남의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구상하며 (가칭)영산강 포럼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용빈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된 <자전거 대행진>에 광주·전남 국회의원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신정훈(나주·화순)·윤영덕(동남갑), 광산구청, 남구청, 광산구의회, 나주시의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전남장애인사이클 등 지자체·기초의회, 관련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당대표 유력 후보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이 지인 결혼식 방문길에 깜짝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과 대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정치권과 행정, 시민사회가 영산강 수계 지역을 직접 답사하며 공동의 진단과 분석을 통해 영산강의 쓸모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주와 나주 등 각자 지역에서 영산강 승촌보 수변공원까지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 지역의 교통과 자연 등 지리적 여건을 탐사했다. 이용빈 의원은 “호남권의 미래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공동의 자원인 영산강을 매개로 초광역 메가시티의 한 축을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8일, 장기등기증자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가 상호 간의 서신 교환 등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장기기증사랑 인연맺기법⌟(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동엽 장기증 사무처장은 이 운동은 "1991년 1월 22일 본부가 설립되어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법제화된 것은 지난 ?2000년 2월 8일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 시행 이후 부터"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그동안 장기본이 "2020년 9월말 현재까지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한 사람은 5,941명(법시행 이전까지 고려하면 7천여 명으로 추산)"이며 "이식받고 새생명을 얻은 사람은 24,342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어 희생을 통해 장기를 기중하신 분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생명을 구한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따라서 "이와 같이 국회에 인연맺기 서신 교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 했던 것은 이런 영웅들의 가족들이 기증 결정 이후에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또한 "영웅의 가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민적으로 더 이상의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줬고 그 결과 코로나 19가 3차 대유행의 고비를 지나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이어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감은 더욱 쌓여가고,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은 최소한의 생계 유지를, 종교계는 최소한의 종교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면 모든 국민들은 당연히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야 하겠지만, 더불어 모든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이번 주말 각종 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집합금지 완화 조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회, 성당, 사찰 등의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규모에 따른 집합금지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동안 일부 종교집단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해 코로나 19가 확산되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지만, 이는 신천지 등 극히 일부의 문제이고 대부분의 종교시설에서는 정부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2020년 12월 22일(화) 오후 5시 20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부친의 3천만원 보도무마 청탁에 대해 사죄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반면 본인 재산 증식 과정에 제기된 편법증여 의혹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아빠찬스를 이용해 12년 만에 재산을 130배나 불린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반성은커녕 이번에도 아버지 뒤에 숨어 자신의 비위의혹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전봉민 의원의 선택적 사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전 의원이 국민과 부산 수영구민들께 진정으로 사죄한다면 당적이 아닌 의원직을 즉시 내려놓는 것이 마땅합니다. 전봉민 의원의 탈당은 박덕흠 의원에 이은 두 번째 ‘면피용 꼬리자르기’입니다. 국민의힘은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당 차원의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재산 신고 부정 의혹이 있는 조수진 의원, 구자근 의원, 그리고 서민 주택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는 최춘식 의원에 대해서도
22일 배포된 보도자료 중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화재감지기 오동작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내용은 확인결과 “차량 장애 발생 시 화재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차량기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차량의 열차종합제어장치(TCMS)의 컴퓨터 오류”인 것으로 감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일부 언론보도가 잘못나간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해당 내용을 수정해 정정합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며 이병훈 의원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화뉴딜의 설계도 완성을 목표로 ▲정책의 깊이 있는 국정감사 ▲제도적 대안이 있는 국정감사 수행을 위해 자료수집과 분석, 전문가 의견 청취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정상화 모색’ 등 8권의 정책자료집과 오버투어리즘 방지를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등 11건의 법안을 정책성과로 남겼다. 특히, 문화뉴딜 비전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스포츠분야 표준계약서 도입 제안 ▲공연예술 분야 안전관리 방안 마련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관광 컨설팅 제안 ▲K-뮤지컬 부흥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 촉구 등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백제미소불 환수를 위한 노력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언택트 정책의 실증 문제 제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 방안 마련 ▲불공정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농해수위, 여수갑)이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법률안 입법 공청회에서 “수산부산물은 자원으로 재활용 가치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12일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산부산물 재활용법) 대표 발의에 따른 입법 공청회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축사했고, 이개호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법률안 제정에 힘을 실었다. 이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철현 의원은 제21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 6월 수산부산물 재활용법 제정법률안을 동료의원 15명과 함께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문재인 정부 그린뉴딜의 출발은 폐기물을 억제하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활용이다”며 “수산분야에서도 자원 순환의 인식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금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의 저장률이 96.2%로 포화 직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12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성원전의 경우 저장용량은 489,952다발, 현재 저장량은 96.2%인 471,464다발로 오는 2022년 3월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만 아니라, 울진 한울원전과 기장 고리원전, 영광 한빛원전도 10년 후에 곧 포화 상태가 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울원전의 경우 저장용량은 7,066다발, 현재 저장량은 85%인 6,006다발로 오는 2030년이 되면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리원전은 1호기가 100% 저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총 저장용량 8,038다발, 현재 저장량은 82.1%인 6,599다발로 오는 2031년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도 오는 2029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저장용량 9,017다발, 현재 저장량은 72.8%인 6,566다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을 포함하도록 하는‘초‧중등교육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가 고도화되고 금융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연이은 금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금융의 주체인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상당수 주가 학교 금융교육을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학교 교과내용에 금융교육 관련 규정이 없다.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을 정할 때, 금융교육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민형배 의원은 “학년별 커리큘럼 마련과 다양한 플랫폼 구축 등으로 금융교육 접근성을 높여야한다”며 “금번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 금융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은(단장: 국회의원 진선미)은 내일(20일) 전세난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양식을 모색하기 위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역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주거정책 TF인 미래주거추진단은 주택에 대한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선으로 주택정책을 설계하고 주거 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지난 5일 발족하였다. 단장은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부단장은 천준호 의원이 맡고 있으며 그 외 9명의 국회의원과 27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되었다. 진선미 단장은 추진단 발족을 앞두고 풍부한 토론과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발상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주거양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번 현장방문은 이를 위한 첫 번째 방문지로 준비되었다. 방문 주택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매입약정 공공임대주택과 동대문구 장안동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내동의 매입약정 공공임대주택은 신혼가정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13개동 149호(지상 5층, 주차 105대) 규모이고, 전용 41~49㎡(방 2~3개)에 아이돌봄공간과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제주연장 토론회에서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연장사업이 완도를 경유하지 않고 추진되면 완도의 신성장 동력산업 실패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침체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관광치유·의료·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도는 고속교통체계가 미비해 수도권과의 연결성이 떨어진다"며 "이는 곧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호남고속철도의 완도 경유안이 기존 안 대비 노선 길이는 증가하지만, 완도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원안 대비 더 큰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 여객은 2013년 약 1,849만명에서 2018년에는 2,755만 여 명으로 5년 사이 약 1.5배 늘었다. 강 교수는 "사상자 수 추이가 매우 불규칙하고,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항공사고의 특성 상 늘어나는 여객을 분산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