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하루에 119원씩을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사고로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가유 충남 119’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가치가유’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의 ‘같이가요’ 또는 ‘함께 해요’를 충남의 언어로 친근하게 표현되도록 지은 명칭임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과 류석만, 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성우종 회장과 15일 도청에서 ‘가치가유 충남 119’ 기금 조성과 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당 하루 119원씩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사랑의 열매가 운용하여 수혜자에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대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하며,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가 긴급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자를 추천하면 사랑의 열매가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불의의 사고로
한국서부발전이 도내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억 15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는 이날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기관,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인 지원 등 6가지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1억 원 상당의 소독기를 지원하고, 선별진료소에 소독제, 국민안심키트, 마스크 구비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충남광역정신보건복지센터에 자가격리중인 사람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2500만 원을 지원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에도 1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물품구매지원 2000만 원, 상가 방역·비말차단기 지원 4000만 원, 사회적 기업 역량강화 3000만 원, 저소독층 전기료 지원 2억 원,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9000만 원 등 총 4억 7000만 원 규모의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밖에 생필품 키트를 만드는 서부발전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1000만 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지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상황 점검과 더불어 선별진료소 직원격려 차 상당보건소를 방문했다. 전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접종인력 확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자체 준비사항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현장 준비과정에서 애로사항과 필요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최일선 현장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자체 임시예방접종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앞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감염병관리팀 주무관 한지민(☎043-201-3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이 자체사업계획과 예산에 따라 금품을 지급하는 등의 직무상 행위와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구호적·자선적 행위라고 할지라도 선거기간에 지급하는 것을 기부행위로 규정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의원 이명수(국민의힘 아산시갑) 대표발의로 1월 7일에 국회에 제출되었다. 최근 제3차 재난지원금을 자영업자에게 지급하기도 전에 정부·여당에서 제4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순수하게 경기 진작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불순한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시각이 불거지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선거기간에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지원금이나 아이돌봄카드 등 각종 현금성 급여를 지급하여 선거의 중립성을 해치고 있다는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된 바 있는데, 또 다시 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현금성 급여를 지출하겠다고 하는 것은 선거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KDI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의 경기진작 효과성이 미흡
이시종 도지사는 12.22(화) PC영상회의로 진행된 현안회의에서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숨은 감염자’4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역사회‘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게 급선무라며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한 기존 검사방식과 함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검사처리 역량을 늘려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콜센터 등 3밀 업종종사자 등 10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현재 총 24,066명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제천시1명과 진천군 3명 등 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집무실에서 양승조 지사가 강훈식 위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