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22일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강화의 시민들, 군민들, 우리의 동료 시민들 앞에 군수가 된 박용철과 함께 섰다”라며, “저희가 강화 군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증진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보증을 하기 위해 다시 왔다”고 말했다. 그는 “박용철 군수가 여러분의 명을 받아 발에 땀이 나도록 뛸 준비가 되어있다”며 군수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여러분의 힘이 되겠다”라며, “지난 선거에서 저희를 선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택하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기억하고 군정을 제대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당 대표님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화에 오셨다”며 “강화의 발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오늘 강화의 현안을 당 대표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과 양사면, 교동면 일대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사이렌 소리 등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영유아 경기 발생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7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5선의 중진의원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이 대남방송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알아보고자 강화읍 용정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래하고 있다.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소리 안 들리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국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렇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간 강화군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다. 배준영 의원과 적극 협조해서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5여단 방문 시에도 대남방송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피해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
2024년 9월 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당대표와 의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동훈 당대표는 "지난 주말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일부 집단이 탄핵 집회를 열어 연막탄을 사용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에 공포감을 심어주는 대중 테러 행동"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당국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허용한 것에 대해서도 "국회 사무처와 민주당은 국회의 권위와 상징성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만 생각하고 보다 유연하고 포용적인 입장으로 출범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금투세에 관한 입장을 내놓는 것과 관련해 "정답은 금투세 폐지"라며, "투자자들이 고위공직자의 사모펀드 가입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는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탄핵 선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에서의 행사가 이를 조장하고 있다"며 강력히
8월 29일, 국민의힘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의 향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연찬회에서 "우리가 108석의 소수 여당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합이다"라며,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 하나로 결속해 국회에 대응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기국회에서도 우리가 단합된 모습을 유지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에 대해 "우리 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한 것"이라며, "국민들께 우리의 실력과 비전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나, 우리는 2배의 힘으로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연찬회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 국민들에게 유능한 정책 정당임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연찬회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정권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8월 23일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은 준비된 말씀자료 없이 여러분을 생각하며 제 나름대로의 소회를 전하고자 한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의 지난 한 달이 즐거웠기를 바란다"며 "저 역시 지난 한 달 동안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하며, 정치의 목표를 차분히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치 공방을 자제하고 민생 문제를 여야 정치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했다"며 "여야 대표회담을 추진해 정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서 성장과 격차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한 "격차해소는 어려운 목표일 수 있지만, 마치 달에 도전하는 것처럼 도전하겠다"며 "정교하고 과감하게 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각자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며 "여러분과 함께 정치를 하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저희에게 지침을 주시고, 비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동훈 대표는 "현실은 어렵지만, 결국 잘 될 것
국민의힘은 8월 23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 부천 모텔 화재 사고와 국정원의 대공 조사권 폐지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부천 모텔 화재 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겠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모텔에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압에 실패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법 시행 이전에 준공된 노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당정은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상훈 의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금리 결정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고유 권한으로 여러 경제 상황을 감안해 판단했으리라 생각하며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내수 진작 차원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8월 14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회의 정상 운영을 호소하며, 여야 간 협치를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정론직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청해주신 이우탁 총무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22대 국회가 아직도 온전하게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별 활동은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상임위의 갑질과 막말 논란으로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고, 상임위·본회의 모두 다수의 힘으로 거대야당의 입법폭주가 계속되는 등 여야 간의 극심한 대립 때문에 정식 개원식도 못 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사흘 후면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저는 원내대표에 출마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협치를 통해 의회 정치를 복원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추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 국회는 정쟁과 갈등의 기록이었고, 어디에도 민생은 없었다"며 "부끄럽고 참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지난 2024년 8월 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접견을 통해 민생 문제에 대한 협력과 다짐을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번 접견에서 "여당의 당 대표로서 한덕수 총리님을 모시고 배울 수 있게 된 것은 큰 기쁨 중 하나"라며, "총리님의 인생과 공적 봉사를 되돌아볼 때, 대한민국의 최근 주요 정책 대부분에 관여하셨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장관 시절을 회상하며 "총리님께 여쭤보면 늘 정답을 알고 계셨던 분이셔서 든든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의 기둥이신 총리님의 완숙하고 애국적인 정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총리님은 민생 정책에 있어서 모든 경험을 갖추신 분"이라며, "국민의힘의 새 출발과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입장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비록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겠지만, 저희는 할 일을 꼭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정당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정무위원회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한동훈 당 대표는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오전 11시,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발언을 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 의미를 잘 이해하고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그 선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잘 받들자"면서, 그렇게 하면 길이 열리고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모두가 이를 확실히 느꼈을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민심과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민심과 함께라면 국민의힘이 이 나라를 다시 발전의 길로 돌려놓을 수 있고, 정부의 발전도 함께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사무처 동지들에게도 민심을 받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도 더 노력할 것이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도 더 발전해야 우리가 발전하고 국민께 더 잘 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왔다가는 사람일 수 있지만, 사무처 동지들에게는 이곳이 평생 자랑스러운 직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로 있는 동안 이들을 진심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직자들이 당에 봉사하고
7월 2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 선출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감사 인사와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는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서 똑같이 63% 지지해 주셨다. 이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과 민심이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변화를 통해 국민의 믿음을 다시 모으겠다고 했다. 그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를 통해 민심에 반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과 국가를 희망의 내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의 방송장악 4법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특검과 방송장악 중단을 요구하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다. 한동훈 당대표와 함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지지를 보내준 당원동지
2024년 7월 25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합리적인 정치력과 여야를 가리지 않았던 공정한 진행에 대해서 제가 상당히 깊은 인상을 갖고, 또 지금 국회의장으로서도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한 달 정도 기간을 거쳐서 집권당의 당 대표가 됐다. 국민이 저를 선택한 그 이유에 대해서 첫째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더 반응하라는 것이고, 둘째가 미래를 향해서 더 유능한 정치하라는 것이고, 셋째가 외연을 확장해달라는 취지로 저는 이해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덧붙여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건 국민의힘에 대한 이런 명령이기도 하지만 우리 정치 전반에 대한 목표점이기도 하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굉장히 지금 어려운 정치 상황이고 실망스러운 상황인데, 이 점에 대한 신탁 의뢰를 제가 받은 그런 명령의 기준으로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동훈 대표는 “그 점을 나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의장과 상의드리고 같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은 7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다음 당선인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당선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국민들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 당선자는 "오늘 우리는 미래로 간다. 변화를 시작한다"라고 하며, 선택해준 마음을 잘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끝까지 함께 해준 윤상현, 원희룡, 나경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들 모두가 당의 소중하고 큰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민전, 김재원, 장동혁, 인요한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한 당선자는, 함께 경쟁했던 김형대, 박용찬, 이상규, 함운경, 박정훈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진종오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함께 뛰어준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치열한 토론과 경쟁이 있었고, 과열되고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그로 인해 당원들과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견을 존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새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한 후보는 총 득표율 62.84%(32만709표)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두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당선되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177표)로 2위,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419표)로 3위, 윤상현 후보는 3.73%(1만9051표)로 4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 62.65%, 일반 국민여론조사에서 63.46%를 득표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원희룡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19.04%, 여론조사에서 13.45%를 기록했으며, 나경원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14.59%, 여론조사에서 18.05%를 얻었다. 윤상현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3.73%, 여론조사에서 5.05%를 기록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20.61%), 김재원(18.70%), 인요한(17.46%), 김민전(15.09%) 후보가 선출되었다. 특히 김민전 후보는 득표순으로는 5위였으나, 여성 후보 중 최다 득표자로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48.3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번 전당대회
국민의힘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표율도 대개 42%, 55%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5년 미만 공직자들의 퇴직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뜻을 갖고 국가에 봉사하려고 공무원이 되었다가 이탈하는 것은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 공직 경쟁력의 약화는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위 공무원 봉수 인상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대법원이 동성 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앞으로 헌법 해석과 입법상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은 대단히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부분이라 판결의 진정한 의미와 대비를 사회적으로 잘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금요일 법사위에서 민주당이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는 무법천지 전쟁몰이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청래 위원장은 우리 당 곽규택
국민의힘은 오늘 3일(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포함해 4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반격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민심의 역풍을 부르는 자충수를 뒀다고 판단하여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뇌물, 쌍방울 대북 송금,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포함됐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사 탄핵소추는 단순히 4명의 검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의 탄핵이자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총 13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탄핵 중독 정당"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22대 국회 시작부터 국회의 존재를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