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하 “충남TP”)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기술사업화 대전’(2020.11.25.)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여 선도적인 기술이전, 거래,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충남TP는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거래전문기관 지정 받은 이래로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금융 및 기술거래 확산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본 사업을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충남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2008년 시작한 이래로, 전국 TP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기술사업화 선도TP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충남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서 최근 직전 3년간 수요기술발굴 914건, 기술이전 365건 및 기술이전 금액 10,302백만원의 기술이전 중개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지원 137개사, 매출성장 12.8%, 84명의 신규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기술이전 성사율이 40.1%로 나타나,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TP의 이사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충남TP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전국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선도 테크노파크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의 연구개발 기술들이 지역기업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어지는 순환적인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지역기업의 기술고도화와 더불어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한 단계 더 올라서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