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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12월5~13일 총 9일간 상영

12월5일 김포아트홀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특별한 개막식 열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12월5일(토) 김포아트홀 주공연장에서 조직위원장인 김포시장 정하영, 영화인,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윤송아의 사회로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막식을 열었다.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에서 여타 행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영화제인 만큼, 개막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합된 독특한 방식을 채택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였다. 시상자들은 입장 시각에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었고 시상이 끝나면 바로 김포아트홀 밖으로 퇴장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 영상을 통해 수상의 감격을 전달하였고, 최우수상 및 대상 등 주요 시상자들은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참여하였다. 모든 과정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송출되었다.

 

 개막식은 다양한 부문별로 총 4부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계층의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부는 화가 겸 배우인 윤송아, 2부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주역 심현서, 영화 [담보]의 주역 박소이, 3부는 청소년집행위원 김다옴•채호준, 4부는 집행위원 조영훈과 운영위원장 이혜주가 맡았다. 개막공연으로는 김포의 어린이 합창단인 [금빛우리소리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 치어리딩]의 댄스로, 청소년이 주역이 되는 행사에 걸맞는 의미 있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막작으로 시골의 선거운동을 코믹하게 그린 [농경사회]가 상영되었고,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윤제균 감독, 김인권 배우 등 국내 유명 영화인과 감독 및 배우, 해외 영화인, 지역 마을활동가들의 축하영상이 줄을 이었다. 

 

해외경쟁-청소년을 위한 영화 부문 대상은 ‘Adam’, 해외경쟁-청소년이 만든 영화 부문 대상은 ‘Happy Balloon’이 차지했다.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틴더시대 사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을 포함해서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는 김포마을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국내 영화제에서 국제행사로 탈바꿈한 영화제는 국내 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순수창작영화제로 1회 때부터 청소년들의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영화제는 영화전문상영관과 마을교육공동체 공간 등에서 청소년과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다양성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총 200여 작품이 상영되고, 청소년 영화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영화제작방법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제작지원 종류와 지원서 작성법, 조명 사용법, 시나리오 작성법 등의 클래스를 영화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고, 13번째 마스터클래스인 문화일보 영화전문기자 김구철의 강연, 영화제 수상자들의 청소년영화인GV 5회 등, 수상작 및 초청작 상영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총 3회, 미디어교육포럼 총 8회(주제: 어린이미디어교육, 청소년미디어교육, 평화미디어교육, 뉴미디어교육, 콘텐츠교육 외), 마스터클래스 총 13회, 영화평론가학교 총 3회,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총5회,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총 1회, 시민영화제작캠프총 1회, 청소년ALL-NIGHT상영회 총 1회, 영상클래스 총 7회, 청소년영화인GV 총 5회, 청소년번역가프로그램 총 2회, 청소년영화로케이션지원 총 3회, 청소년촬영장비지원 총 3회 등, 6개월에 걸쳐 전래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다양성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총 200여 작품이 12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총 9일 동안 김포아트홀, 김포관내 상영관인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와 관련된 소식들은 공식홈페이지 (www.gimpoyff.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5일 화려하게 개막한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6일 첫 번째 온라인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에 GV를 진행한 작품은 김민지 감독이 연출한 ‘방안의 블랙홀’로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16 to 18 우수상과 온라인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날 행사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청소년 감독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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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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