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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등록인구 991만 명…전년대비 총인구 10만 명 감소​

○ 전년대비 총인구 10만명(내국인 6만명, 외국인 4만명) 감소
- 중국인(한국계 포함) 32천명 감소한 반면 베트남, 몽골인은 증가
- 내국인 442만 세대 전년대비 9만 세대 증가, 세대분화 지속
- 강동구(↑24천명), 영등포구(↑6천명)를 제외한 23개구 인구 감소
- 10년전 대비 64세 이하 120만명 감소, 65세 이상 56만명 증가

산업화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1988년 첫 천만(1,029만명)을 넘어선 이후 「천만 서울」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1992년(1,097만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를 해오던 인구는 2020년말 기준 991만명으로 32년 만에 1천만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내국인은 6만명이 감소하였고, 외국인은 약 4만명 감소하였으며, 특히 중국국적(한국계 포함)은 3만2천명이나 감소하였다.  반면 베트남과 몽골 국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19의 영향이 국가별 인구이동에 다소 다른 결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집계하여 2020년말 주민등록인구(정부승인통계 제201003호)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http://data.seoul.go.kr)의 “서울통계간행물”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0년말 기준 서울의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991만1,088명으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연말기준 1천만명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내국인 인구는 이미 2016년부터 1천만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 한강조은뉴스  박은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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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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