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오후 4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회의장에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소상공인정책포럼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민생간담회에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서영교 대표의원, 이동주 책임의원, 윤준병 의원이 참석하고, 직능경제인단체에서는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김춘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장, 강규익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회장, 김상규 한국마사지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간담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직능경제인단체장들은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자는데 동의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오갔다.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연구단체 의원님들께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어 감사하다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자고 건의했다.
김춘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회장은 수도권 영업제한 완화, 지방세 감면, 유흥음식업의 소상공인 가입 등 3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김춘길 회장은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협회 1만 회원의 탄원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본점 소속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분점 소속 직원들의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규익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회장은 비정규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협회 소속 직원들이 정규직에서 오히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강규익 회장은 건물위생관리에 관한 제정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서영교 대표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아픔을 저와 연구단체 의원님들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크게 만들 수 있도록 스피커가 되겠다”고 자청했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선하고 착한 정책과 대안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