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닫기

서울

윤석열 국민의힘 힘 대통령 후보,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박 의장 ​"입문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선출은 "한국 정당사 최초"​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21년 11월 8일(월)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박병석 의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입문 4개월 만에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며 "한국 정당사 최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후보들이 의회, 국회 출신들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정치인들이 좀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박 의장 자신은 "윤 후보의 취임 수락 연설을 꼼꼼히 잘 읽어 봤다"며 격려했다.

 

특히 박 의장은 "경청과 소통"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하며 윤 후보가 말한 경청에 대해 "제가 생각할 때는 지도자는 항상 귀가 열려있고 큰 귀를 가져야 한다."라고 더욱 확장성 있는 경청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경청을 더 잘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박 의장이 늘 강조하는 " 소통과 공감대가 넓어지고 공감대가 넓어지면 화합을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것은 윤 후보가 말씀하신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며 설명했다.

 

또한 박 의장은 그런 경청과 소통을 통해 "수년간 또는 오랫동안 합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합의했으면 좋겠다"라고 정치의 대선배로서 막 출발하는 윤석열 신임 정치 후배에게 '예산 관련' 합의에 대해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간의 질의응답이 간단히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미국이 대통령 중심제인 것 같으나 사실 깊이 들어가 보면 의회 중심 주의 국가인 것처럼 윤 후보도 헌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회 중심의 국정의 중심을 가장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만약 당선된다면 꼭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비공개로 전환됐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