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2월 14일 ‘2021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어 김포시는 복지와 한의약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본행사에서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와 한의약을 연계하여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모범사례로 꼽혔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김포시와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선희),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심상연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에 더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분들에게 더 조심하며 서비스를 진행했고,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도 김포시,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김포시 한의사회가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거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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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