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인숙)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돕기 위해 김포복지재단 ‘제9회 62일간의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16일 유인숙 회장을 포함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인이 김포시청에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인숙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연말연시에 많은 분들이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주신 만큼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따뜻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부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가정폭력·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추진 및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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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