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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윤석열 대통령 외 주요 인사 사전투표 "국민의 마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늘 이태원 제1동 주민센터 2층에서 투표 안내에 따라 투표용지를 전달받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이번 선거는 4장에서 최고 7장까지 받아 유권자들이 좀 복잡하다 특히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곳은 1장 추가해 8장을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윤석열 정부가 태어나 처음 치루는 이번 선거는 대선의 연장선이라고 할 만큼 전국의 선거전이 뜨겁다.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를 치르며 승리의 깃발을 꽂기 위해 후보마다 혈전이라 할 수 있는 정책 대결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광장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억압받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겠다고 약속할 때 하늘에서는 신의 축복을 상징하는 '무지개'가 펼쳐졌다. 국민들은 이 현상을 바라보며 윤석열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그런 만큼 이번 선거는 어느 때 보다 더 의미가 있으며 호남 출신인 '한덕수 총리'를 지명하여 그동안 분열된 국민성을 통합하겠다는 큰 의지를 내보였다.

 

현재 우리나라 17개로  광역시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충남도지사, 강원도지사 선거로 꼽는다.

 

특히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김포시장 후보의 선거전에는 접견 지역으로 조선족, 북한 탈북민, 외국인 노동자, 호남인들이 깊이 뿌리를 내리며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이 김포지역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한강신도시를 낀 김포시에는 새로운 바람을 요구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제 50만을 넘어 80만을 향해 발전시킬 수 있는 희망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바람 속에 여야 양진영은 정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특히 보수진영은 12년 진보세력이 뿌리내린 김포 땅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들은 이번에 정권을 되찾아 오지 못할 경우 다음 경선에서 모두 후보를 포기하겠다는 정치생명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 이런 과열 선거 전을 치르면서  일부 언론사 간 마찰이 일어나고 있지만 '생명을 건 승부수'에  지켜볼 수밖에 없다.

 

반면 진보 진영의 후보들은 4년 그 이상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준비해 온 실력을 이번에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포시장 및 경기도지사, 김포시의회 선출직 공무원 선거전은 과열현상으로 시민들도 무척 난감해 하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자신이 당선된다면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교통문제)을 해 주겠다고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만약 당선되지 못할 때 기대했던 국민들의 심망이 얼마나 클 것인지 걱정되기도 한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지나친 비리 폭로전이다. 인신공격을 전혀 거리낌 없이 쏟아내어 시민들은 너무 피곤하고 선거에 대해 외면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시민들은 비리에 연루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한 이미지도 걱정이 되지만 비리를 계속 쏟아내고 있는 후보에 대해서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혼조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김포시장 선거는 경기도지사 선거와 함께 원팀을 이뤄 치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약을 공유하고,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약 내가 당선된다면 ~해 주겠다"라는 공약인데 그렇다면 낙마할 때는 그 약속은 없어지는 것이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여소야대 환경을 이끌어 내어 다수당이기 때문에 법적개정이 필요할 때 다수당인 우리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김은혜 후보는  집권당으로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과 연결하여 힘있는 정당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팽팽하게 싸우고 있다. 

 

민주당 한 김포시의회 후보는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삶 속에 꼭 필요한 공약은 여야의 구별 없이 함께 협치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후보의 말처럼 시민들의 삶에 가장 소중한 부분은 여야의 당리당략에 맡겨질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 원한다면 당락과 관계없이 무조건 협치를 이뤄 먼저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진정한 국민의 대표 선출직 공무원이 될 자격이 있다.

 

이제 경기도 지사 두 후보는 더 이상 공약으로 시민들을 혼조상태로 몰아갈 것이 아니라 누가 당선이 되든 김포시에서 긴급히 풀어나가야 할 문제 예로 '지옥전철'에 대한 문제는 서로 신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치가 필요한 것이다. 

 

이제 선거기잔이 몇일 남지 않았다. 경기도민, 김포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을 받고 표를 얻기 원한다면 자신들이 정치 권력을 한 공방전은 잠시 내려 놓고 여야 후보 중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집권당의 '국힘'과 야대의 '국힘'을 모아 당선이든 낙선이든 간에 두 힘으로 '지옥전철'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데 서로 협력하겠다는 그런 마음 가짐을 먼저 가져 줄 것을 요구한다. 

 

표를 얻기 위한 얄팍한 술수가 아니라 진심으로 경기도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이 문제 함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 줄 때 도민들은 '경기도지사' 또는 '김포시장' 후보들을 신뢰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며 투표장으로 달려가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 첫날 사전투표율은 10.18%로 지난 4년 전 8.77% 보다1.4% 높게 나왔다. 

이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선거전이 되어 

 '협치'가 가능한 즉 패자가 없는 여야 모두에게 승자가 되는 귀한 날로 기록되기를 소망해 본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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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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