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중구·강화군·옹진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28일, 인천 전체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중구 도심·영종국제도시·강화군·옹진군 선거구 각지를 돌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배 후보는 오전 7시 영종 버거킹 사거리에서 시·구의원들 및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종 출정식'을 가진 뒤 공식 선거 운동 첫 유세에 나섰다.
배준영 후보는 영종·인천대교 무료화, GTX-D, E 확정, 초중고 4개교 신설 등 4년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검증된 일꾼 배준영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이어 강화군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강화 출정식'을 가지는 한편, 정오에는 영흥면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오후 6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는 기초·광역의원들과 선거운동원이 총출동해 하루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중구 도심을 다시 인천 경제의 핵심으로 만들겠다” 며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배 후보는 "인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중구·강화·옹진군의 발전이 인천의 발전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며 ”지난 4년간 영종에서는 인천·영종대교 통행료가 없어졌고 제3연륙교가 착공했으며, 중구 도심 동인천역 재개발, 강화-서울 고속도로, 백령 공항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확정됐다" 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중구·강화군·옹진군의 발전을 이어 나가 대한민국 서북 경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후보는 △영종 공항경제권, 일자리 3만 개 창출 △영종 하늘5중 설립 △중구 도심 내항 100만 평 재개발 △KTX 인천역 정차 △강화~영종대교 조기 완공 △인천 2호선 강화 연장 △인천~백령 카페리 여객선 도입 △제2영흥대교 건설 등을 공약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