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 충남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이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였다. 경기 침체, 가계 경제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충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연말연시 두 달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215억 1400만 원(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 금액 200억 3000만 원을 107.4% 달성했다. 도의 연도별 캠페인 모금액은 △2019년 154억 4300만 원 △2020년 158억 900만 원 △2021년 202억 900만 원 △2022년 182억 800만 원 △2023년 208억 4300만 원 등이며, 이번 캠페인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 디엔에이(
예산군이 오는 11월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년 예산군 직원 한마음 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내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최근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정됐던 직원 한마음 대회를 취소하고 질병 관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나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만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발생 인접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한마음 대회 취소는 최근 국세 세수 추계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됨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성 사업을 취소하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동참한다는 뜻도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직원 한마음 대회가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해 무산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관내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가용 능력을 총동원 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지난 10월 20일 서산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직후 거점소독시설
미동부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방문단은 간담회 직후 공주시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관람하며 충남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김 지사는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오늘 9일,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1029참사와 관련하여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 사회 및 좌장은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의 정상만 원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방기성 교수(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정태성 박사(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창삼 교수(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장), 박상융 변호사, 박재성 교수(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가 참여하여 ‘안전한 사회를 위한 대안 모색 및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좌장으로 참석한 정상만 원장은 “재난 안전관리의 많은 부분이 사후 수습 중심체계에서 사전대비 체계로 확실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재난 안전과 ICT 융합 기술개발이 되고 있는데도 작동되지 못했다”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방기성 교수는 “과거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조직의 확대개편이 반복되었으나, 재난관리 부서 업무는 상식적 수준에서 담당할 수 있다는 안일한 판단에 전문인력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지난달 출범한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이 22일 충남대병원 본관 2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도내 공공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현황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의료자원 간 연계망 구축으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기술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지원단장을 포함해 총 10명 3개 팀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그동안 의학, 보건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대거 영입했으며, 이들은 도 공공보건의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또 도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이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지원단은 앞으로 전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강화해 줄 것”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및 수상자 등 38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익 논산시지회 성동면 분회장, 김동호 금산군지회 주임, 김창모 홍성군장애인콜센터 주임 등 3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복지수도 충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구조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우수자원봉사자 인정제도 사업 의 일환으로 매년 8,000시간 이상 봉사자의 집을 직접 찾아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충청남도 내 우수봉사자집에 문패를 달아줌으로써 자긍심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20년 33명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총 4명의 우수봉사자가 선정되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 유영금 씨(9,051시간)와 익명을 요구한 봉사자 1명, 논산 김길희 씨(8,042시간), 서산 최동묵 씨(8,300시간)의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축하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8,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에 그만큼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자원봉사를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자원봉사센터는 우수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꼈던 순간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여 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태안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허종일)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 등은 태안읍과 안면읍 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돕는 OX 퀴즈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과 ‘마음건강’ 4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한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센터 사업에 반영해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
올해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태안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들이 20일 태안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태안지역 백신 접종 대상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은 총 700여 명으로,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군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 반응에 대비해 구급차 2대를 상시 대기시키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응급의료 전문의를 채용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백신 접종에 힘쓰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김은주(041-671-5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예산읍 산성길 8) 주민교육실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 읍면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마을복지계획’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지난 4월 14일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대표가 모인 간담회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월 전문가 간담회 및 참여자를 모집해 6월 23일 3개 읍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 및 위촉하고 교육과 우수사례 청취를 실시한 바 있다. 19일 1차 워크숍은 △우리마을 사회보장 환경분석 △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파악 △우리마을 사회보장지도 그려보기 △우리마을 복지계획 의제 발굴하기 △복지의제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결 수렴방법 결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2차 워크숍은 △팀별 주민의견수렴결과 공유 △마을복지계획 의제우선순위 결정 △의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타당성 토론 검토 △마을복지계획 작성요령 설명 △마을복지계획서 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한국행정사학회(학회장 전일욱), 백범통일연구소와 공동으로 24일 ‘역대 정부의 국정목표 고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역대 정부의 국정목표를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국정 방향을 논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단국대 한종구 교수가 “경제 환경 변화와 경제정책”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이어 단국대 전일욱 교수가 “유신체제의 국정목표에 관한 연구”를, 선학UP대학원대학교 정시구 교수가 “북한 세습체제 변화와 한국 대북정책 고찰”을, 단국대 김영재 교수가 “역대 정부의 방역행정에 관한 소고”를 발표했다. 특히 김영재 교수는 “과거와 비교해 현재 한국 사회의 위생 여건과 방역 수준은 세계 최상위 수준에 있으며 국민보건위생 의식도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칙을 정하고 시행해야 하는 방역행정의 주체가 정부라는 점은 명확하다”면서도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은 있으나 재감염이나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
청주시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시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단,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시ㆍ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추진하고 있다. 시ㆍ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막방송, 수어방송, 화면해설방송을 편리하게 시ㆍ 청취할 수 있게 개발된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인 보건복지부 등록 시ㆍ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로 소득, 장애정도, 연령 등 우선보급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288대가 보급됐고 현재까지 청주시에 보급된 시ㆍ청각장애인용 TV는 총 1876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9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주요 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3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환경노동위원회는 2011년 국제노동기구(ILO)의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협약” 채택을 계기로 지난 제19대국회부터 계속 발의되어 논의를 거듭해 왔던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인증과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을 제도화하였다. 특히, 이번 제정법안은 정부가 인증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고용된 가사근로자는 유급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 등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그동안 현행 근로관계법령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대부분 직업소개소나 사인을 매개로 한 비공식 영역에 머물러있었던 가사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을 향상을 도모하였다. 한편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은 청정대기, 수열에너지 등 녹색산업 분야 특화 지역을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항을
청주시가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소, 방문판매업체,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먼저, 시는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소 187곳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간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 및 방역수칙 지도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27일 새벽 5시 30분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방역을 점검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구직상황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직업소개소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건설 일용근로자 등 외국인 방문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주로 이용하는 직업소개사업소를 중심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외국인 근로자 PCR검사 여부 ▲주기적 환기(소독) 실시 등 방역 준수사항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점검을 병행한다. 또한, 시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전체 자산 중 국내주식 허용 범위(전략적 자산 배분)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외부의 이해관계 및 정치적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중·장기 기금 운용 원칙에 따라 한결같이 기금 운용할 것을 주장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의 전략적 자산 비중인 2%p를 맞추기 위해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국내 증시 상승세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판을 받게 되면서, 국내 주식의 전략적 자산 비중 등을 3%p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럴 경우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이 16.8%에서 19.8%까지 여유가 생기게 된다. 이명수 의원은 그간 국민연금의 리스크 분산을 위해서 국내 주식 비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전략적 자산비중 확대에 대해서“여론과 정치적 압력에 의한 기금운용 비중 확대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세에 도움이 되겠지만, 국내 주식투자 비중 확대의 한계와 수입 부족시 자산 매각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증시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게 이명수 의원의 판단이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의 고갈 우려, 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