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유천호 군수가 지난 1일 ‘평화전망대’를 찾은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평화와 안보를 상징하는 평화전망대에서 남북 공동번영 교두보 마련을 위한 강화군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과 ‘48번 국도(마송~강화) 확장’ 및 ‘영종~강화간 연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한 접경지역으로 국가균형발전, 국가안보, 문화재 보호를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이중삼중 족쇄 규제로 비수도권 지역보다 지역발전이 뒤쳐지고 있어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가 새 정부를 책임지게 되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정과_유천호 군수가 윤석열 후보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0일 인천 방문 일정에 맞추어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역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천을 약속한다”며 인천을 위한 공약 8가지를 제시했다. 1. 광역급행철도 GTX-E 노선 신설, 연장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접근 광역급행철도 GTX-E 노선을 신설하면서 영종 청라 검암~김포공항~구리~남양주까지 노선을 추가하여 수도권 북부를 동서방향으로 연결한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신속히 연결하여 인천 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통행권으로 만들 것이다.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로 서울로의 진입성을 높이고, 제2공항철도 추진을 통해 인천공항과 지방과의 접근성을 제고한다. 2.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지하화로 지역간 단절 극복, 교통 혼잡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왔던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통해 단절된 인천을 하나로 연결하여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인선의 인천구간 지하화로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직주 근접형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경인고속도로는 남청라 IC까지 연장 및 인천구간 지하화로 도시재생을 촉진한다. 또한, 일반화된 인천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현충탑 참배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3일 오전 9시 인천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청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참배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으며,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박남춘 시장은 “2022년 임인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말희 기자 zmfltm29@naver.com ]
오는 2025년 개통을 바라는 2025발의 불꽃 쇼와 함께 인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3연륙교 건설이 본격화됐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3연륙교 건설비 5천억원을 영종·청라 토지 조성원가에 반영한지 15년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우선 시공분인 3공구를 준공한 데 이어 2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1·2공구에 대한 ‘제3연륙교 본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집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지 않으면서도 거주시설 인근 장소에서 메인 퍼포먼스인 드론 300대를 이용한 드론 라이트 쇼와 오는 2025년 개통을 희망하는 2025발의 불꽃쇼로 진행됐다. 또 최근의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참석 인원을 줄이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아울러 비대면 참석이 가능토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제3연륙교는 그동안 △사업 협약을 통한 사업비 부담 관련 LH·인천도시공사와의 합의(2020년 10월) △손실보전
인천광역시는 7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강당에서 열린 적십자 회비 모금 론칭식인 「JUMP 2022 적십자 인천(생명을 실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에서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로 500만원씩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김창남 회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2,104백만 원보다 2.6% 초과달성한 2,158백만 원을 모금했다. 인천 시민들과 기관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모금한 성금을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 활동에 쓴다. 또한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생계·교육·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임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의료진, 확진자,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비상식량세트, 긴급구호물품, 안심키트 등을 신속히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훈철, 부녀회장 이민희)는 지난 11월 30일 ‘사랑의 집 고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의 현관문, 창문 등을 보수하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 300장을 배부했다. 또한, 어류정항 인근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눠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관하는『제21회 자연환경대상』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는 GS건설, 현대건설(주) 등 민간사업자와 국립공원사업소, 구로구청 등 공공부문 사업자의 총 25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국비 보조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핵심구역’, 건전한 생태활동을 위한‘완충구역’, 협력,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이구역’을 모티브로‘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을 구상한 사업이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무한한 자연을 품은 장소로, 더 소중히 아끼고 가꿔서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연을 감상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일 인천시를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Ms. Anna Joubin-Bret)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국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만나 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의 역활 증대와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송도 경제청(G타워)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UNCITRAL RCAP)는 그동안 2018년 인천무역법 포럼 등 굵직한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 인천을 세계 속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제무역법의 단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 조직인 UNCITRAL은 본부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국장은 그 본부의 수장이다. 박남춘 시장은 “행·재정 갱신을 축하하며 앞으로 UNCITRAL RCAP가 인천에서 더욱 발전하는 국제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천시는 이런 국제기구 지원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존·발전을 지향 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앞장 설 것이며 또한 그러한 역할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법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6일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사육시설과 동물들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인 새끼 곰 두 마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곰 탈출 사건과 관련해, 불법 번식된 새끼 곰 두 마리를 몰수하는 방침을 세웠고, 지난 9월에 청주동물원은 환경부와 협의해 전남 구례군에 조성될 곰 생츄어리(보호소)가 완공될 때까지 새끼 곰 두 마리를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하고 있는 새끼 곰 두 마리는 반달가슴곰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동시에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Ⅰ급으로 국내외적 종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개체이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2019년 곰사, 2020년 호랑이사 등 3개소를 리모델링했으며, 2021년 수달사와 맹수사(늑대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수달사는 지난 8월 준공하여 수달 3마리가 살고 있다. 맹수사(늑대사)는 현재 공사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는 청주동물원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현재 휴관중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3일(금) 오후,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현장을 시찰하고 입주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경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석) ▴인천 : 인천시장(박남춘), 경제자유구역청장(이원재), 인천시의회 의장(신은호), 인천시의원(임동주, 김병기, 김희철, 안병배), 인천테크노파크원장(서병조) ▴부처 : 총리비서실장(오영식), 총리실 경제조정실장(이효진), 총리실 디지털소통비서관(권혜린),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노용석)▴국회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김 총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인천 스타트업파크 현황을 보고 받고, 입주기업 4개사*의 혁신 제품‧서비스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루다큐어(주)(대표 김용호), ㈜이안에스아이티(대표 이용환), ㈜큐에스택(대표 이동훈),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 벤처․스타트업이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현장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제도를 지속 보완해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핵심 사업인 ‘DMZ 평화의 길’ 조성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달 31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과장, 직원들과 함께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DMZ 평화의 길’ 시점인 (구)강화교에서 도보를 이용한 통행의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구)강화교는 강화대교가 1997년 완공되자 차량통행이 금지됐으며, 현재는 농업용수관로 등이 설치돼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유 군수는 현장을 꼼꼼을 살피고 ▲노후 전망대 시설 철거 ▲도보길 안전휀스 설치 ▲CCTV 설치 등을 사업에 추가로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사장 이수근)와는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으로 (구)강화교의 데크계단과 용수관로를 철거하기로 현장에서 협의했다. 낡은 데크계단과 용수관로가 철거되고, 각종 안전을 위한 보행 편의시설이 들어서면 도보 이용의 편의 증대뿐 아니라 경관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폭염기간(7.21.~7.26.) 중 인천의 주요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개(인천시 인터넷 방송)했다고 밝혔다. 시가 촬영·편집한 영상은 부평, 송도, 청라, 서창, 영종 등 인천의 주요 주거지역과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표의 온도를 촬영한 것으로, 그 동안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도시 속 열의 분포를 색상으로 표현해 폭염관련 주요 정책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철재 패널 지붕, 넓은 아스팔트 도로 등은 빨갛게 표현되어 주변에 비해 높은 복사열을 나타낸 반면, 녹지, 하천 등은 파랗게 표현되어 비교적 낮은 복사열을 나타내어 폭염기간 중 복사열의 높고 낮음이 선명하게 구분됐다. 시는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를 인구, 건물, 도시계획 등과 같은 각종 행정데이터와 결합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그늘막, 살수차 이동경로 등 폭염대책 수립에 참고해 급속한 환경변화 속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그 동안 드론으로 시장 공약, 시정 성과 등을 직접 촬영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청역에 위치하고 있는 열린박물관에서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을 10월 2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근원은 황해남도 벽성군 출신으로 6.25전쟁 때 인천으로 피난와 정착해 1970년 연합신문에 입사한 후 경인일보의 전신인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기호일보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찍은 인천의 사진 3,000여장을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는데, 그 중 일부를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람, 바라보다’에서는 학교, 나들이 등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2부 ‘사건, 기록하다’는 그가 마주했던 시대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진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 ‘인천, 담아내다’는 끊임없이 변화해 온 도시 인천의 풍경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했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열린박물관은 인천시청역 1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무나 관람할 수 있고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바쁜 일상 속 쉼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
주택양도소득세가 실거주 중산층 혜택에 초점을 맞춰 개정된다. 국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천 계양갑)은 2일 주택양도소득세 비과세기준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실거주하는 1주택자 위주로 현실화 등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제안하고 2차례의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된 것이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7월7일 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이어 이번에「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함으로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부동산 세제관련 입법조치 사항을 완료하게 되었다. 이번 소득세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2008년 이후 현재까지 9억 원으로 유지되고 있어 그간의 물가나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직장이나 학업 문제 등으로 실거주자가 이사하는 경우에도 애로가 있음을 감안하여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시가 9억에서 시가 12억 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 또한 현재 1세대 1주택자는 양도차익과 관계없이 보유기간과 거주기간별 각각 40%씩 최대 80%를 일괄적용 받아왔던 장기보유특별공제도 개정하였다. 이번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지하도로건설을 위한 국비 2,955억원 지원 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지하도로 건설은 서인천IC부터 가좌IC를 지나 공단고가교까지 4.5k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972억원으로 도로관리청인 인천광역시가 부담해야하나 높은 사업비로 인해 그동안 지연되어오다가 김교흥 의원의 노력으로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돼 국비 2,95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신속한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5년마다 수립한다. 앞서 3차에 걸친 혼잡도로 개선사업에서 인천은 2건의 사업만 반영됐다. 부산 11건, 대구 10건, 울산 8건, 대전과 광주 7건과 비교해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다. 제4차 혼잡도로 개선사업에는 총 23건의 사업이 선정됐는데 인천은 그중 5건의 사업이 반영됐다. 전체 국비 지원 1조2천억원 중 40% 수준인 5천억원 가량이 인천에 집중적으로 배정됐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단일 사업에만 2,955억원의 국비 지원계획이 반영된 것은 유례가 없는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