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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선우 대변인, "고요한 선탄 & 코로나19 종식은 정치공세로 달성 안돼"​ 논평

▷ 첫 코로나 크리스마스, 울적하고 무거운 마음뿐​

 [고요한 성탄, 그래서 더 포근한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 코로나 크리스마스, 울적하고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온 국민께서 올 한 해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하셔야 했고, 또 너무도 많은 짐을 짊어지셔야 했습니다. 함께 돌이켜 볼 추억은 적어졌고, 새로운 각오로 신년 계획조차 세우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세상에 내려오신 예수님의 사랑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습니다. 이웃의 건강이 나의 건강이 되는 코로나 시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척이나 큰 울림을 줍니다.

 

올해 성탄절 가장 중요한 이웃사랑의 실천,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더 고요한 성탄, 그러나 그렇기에 더 포근한 성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우리 곁은 떠나신 모든 분의 평안을 빕니다. 아울러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을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확진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도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매서운 겨울의 추운 떨림을 기필코 이겨내겠습니다.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 더 아픈 곳부터 살피겠습니다.

 

[ 코로나19 종식, 결코 정치공세로 달성될 수 없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1,241명,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지친 때를 노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기가 고조될수록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만 합니다. 분열은 혼란을, 혼란은 더 큰 위기만 초래할 뿐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방역수칙조차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서 백신 정쟁화에 매진 중입니다. 국난극복이 아니라, 방역 실패를 원하는 제1야당의 행태가 실망스럽습니다. 허위 정보로 할인을 받아 가며, 국민의 건강을 팔아서 사고자 한 것이 고작 그 알량한 정치적 이익입니까.

 

K-방역은 온 국민의 희생과 참여로 이뤄져 왔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흔들고 있는 것은 ‘K-방역’아니라, ‘국민의 헌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역당국과 함께 투명성·개방성·민주성이라는 대원칙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당정협의를 토대로 백신 접종에 관한 종합로드맵을 수립하겠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밝히고 소통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역을 강화하고, 백신을 확보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일 모두 하나의 길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한 길로 흔들림 없이 걷겠습니다.

 

이 길 위에서 백신 접종의 정쟁화로 발 걸기에 나선 국민의힘의 모략에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과도한 정치공세와 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정치백신’이 아닌 ‘안전백신’으로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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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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