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이 확산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긴급하게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9월 5일(수) 오후 3시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방위 소속 여야가 함께 주최하고 공동으로 준비했다. 딥페이크 대응책 마련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의미다. 토론회는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가 ‘생성형 AI의 양면성과 안전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고, 이어 이소은 국립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과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국장,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 국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장이 참여해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근절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미국의 한 보안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딥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잇달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 처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에 홉스 주지사는 다시 만나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제37회·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지난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직업능력개발원 등 9개소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30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가구제작, 웹마스터 등 47개의 직종에 참가 신청을 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선수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109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 참석하여 제37회 전국대회(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1명), 제38회 전국대회(금상 15명, 은상 6명, 동상 4명, 장려상 1명)에서 다수의 입상자가 나왔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7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제37회·제38회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치러진 경기를 마지막으로 비대면 온라인 폐회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쥐며 전국 종합 1등이라는 최고 성적 달성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경기도는 전국
경기도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를 비롯한 이동약자를 위해 장애인화장실과 승강기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있는지 간편히 찾아주고 안내하는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 서비스를 3일 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스마트앱 이용 당사자인 휠체어 이용자 장애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앱 서비스 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은 2019년 개발돼 편의시설 정보만 제공하던 경기도 편의시설 스마트앱을 확대 개발한 것이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영유아 거치대, 수유실, 승강기, 경사로 등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편의시설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도 앱과 연동해 검색된 편의시설로 길 안내도 한다. 음성 인식도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앱 지도만으로 시설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사진도 첨부했다. 특히 스마트앱 제작 과정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시·군 편의시설 현장조사 요원 40명이 직접 시설을 방문·조사해 사진 자료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했고, 스마트앱에 반영되지 않은 시설이 있다면 앱 이용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7기 경기도정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경기도민들에게는 임기를 다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민선7기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은 지 오늘로 1,213일째”라며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 공약이행율 98%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을, 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드린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굳게 믿고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민선7기 경기도정에 대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며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정은 우리가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지난 3년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는 경기도, 도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등 주거약자가 거주하는 경기행복주택 205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에어컨 설치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에어컨 설치 현장을 찾아 무더위에 지친 입주민을 위로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청년 등 입주자와 노기우 동부건설㈜ 상무, 이정래 동원건설산업㈜ 관리소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자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작년부터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에어컨 설치 사업을 하고 있다”며 “최근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에어컨 설치를 안 해준다는 얘기가 있어 황당했는데, 이게 2016년도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고 3월에 개정이 됐지만 그 이전에 지어진 것들은 적용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토부가 지침을 바꿨고, GH도 공급대상에 적용이 안 되긴 해도 공평하게 모두에게 에어컨을 설치해드리기로 했다니까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은 한강신도시 장기본동 지역의 ‘가칭)운일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질적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해소와 신도시 지역 고등학교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며, 2021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심사를 득하고, 7월 29일 여수시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학교설립 행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가칭)운일고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학생 수 감소 예측과 김포시 읍·면지역 고등학교 정원 여유 등의 사유로 수차례 난관에 봉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학교는 2012년, 2013년 ,2020년,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으며, 사유는 ‘설립시기 조정’ 등이었다.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은 이보다 선행하여 추진된 다른 국가개발 택지지구의 입주지연 장기화와 기존 택지지구 설립 고등학교 정원 여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 2년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30%대의 저조한 통과율을 기록하여, 학생수요가 많은 경기도지역 2기 신도시의 과밀
26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도지사 의견수렴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의 교통소외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경기도가 건의한 GTX-D 원안과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문제와 불균형에 대해 자세히 전달받았다. 정 시장은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와 25만 명 이상의 시민서명운동,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이 지사에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토부와 실질적 협의가 이루어 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서울남부-하남 노선은 사업성이 있다”며 “수도권 교통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발표한 노선은 GTX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정부의 광역철도 계획은 지선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7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대회에서 ‘2021년 경기사회복지대상’ 광역의원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경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는 도내 사회복지사 및 단체를 엄정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이 날 행사에서 김원기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기여한 광역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공로상 부문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 출신 3선 도의원으로 그 동안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대표발의, 「경기도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지 및 위기청소년 보호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2021년 경기사회복지대상’ 광역의원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공로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이번 공로상 수상은 지금까지 도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57만 8150명이 참가해 이 주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 MIT교수는 케냐에서 2만 3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1인당 75센트씩 12년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2년간 데이터를 보면 기본소득이 사람들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증거는 없다”며 “노동시간이 줄지도 않았고 흥청망청 돈을 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창업이나 전업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기본소득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은 소득 그 이상이다”고 덧붙였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기본소득이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기본소득이 그전보다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컨퍼런스 발표자들은 기본소득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훈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은 가톨릭 사회사상 관점에서 기본소득의 정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주요 개선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2청사(행정안전부) 마중물터(8층)에서 전해철 장관에게 의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치분권 시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현안 및 제도개선 사항’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 및 추진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자료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주요과제와 ‘지방의회 박람회’ 개최에 따른 협조요청, ‘지방의회 운영제도’ 건의사항 등이 담겼다.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제10대 전반기 의회 의장을 역임(`18.7~`20.6)한 송한준 의원(더민주, 안산1), 김기세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먼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개선과제로 ▲정책전문 지원인력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 조직구조 안정화 ▲지방의회와 집행부 간 승진기회 균형유지 등 우수인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원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7일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는 응답은 성, 연령과 상관없이 고르게 높았다. 남성(61%)과 여성(62%) 모두 긍정 응답률이 60%를 넘었으며, 연령별로도 20대(69%), 30대(54%), 40대(63%), 50대(61%), 60대(63%), 70세 이상(59%) 모두 고른 분포를 보였다. 북부·남부 권역별로 나눠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도 ‘잘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79%가 ‘잘했다’고 답했으며, 남부지역에서도 과반인 5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응답
비무장지대(DMZ)의 평화 의미와 생태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둔 가운데, 경기도가 8일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렛츠 디엠지 평화예술제 조직위원회’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직위원장인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집행위원장인 김명곤 전 문화체육부 장관, 홍보대사인 김의성 배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원 위촉, 주요 추진현안 보고 및 승인 등을 진행했다. 3년 차를 맞이하는 ‘렛츠 디엠지 평화예술제’는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리는 종합 문화예술 및 학술 행사로, 오는 5월 20일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오는 상반기 중 5~6월에는 파주 및 고양 일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DMZ 포럼’,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 ‘DMZ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