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 심사에서 창녕 부곡온천이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 ‘온천도시’의 지정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은 지난 2010년 「온천법」에 관련 조항이 만들어진 이후 첫 시행으로 창녕 부곡, 충남 온양, 충북 수안보가 공동 지정됐다. ‘온천도시’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온천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며, 온천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와 관련 시책 수립 등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곡이 전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브랜드 효과로, 그간 대중이 느끼던 낙후 이미지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시설물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부곡온천 활성화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교수, 연구원 등)의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창녕 부곡이 타 지역에 비해 특색 있는 온천도시라고 평가받았으며, 그간 경남도는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1호 온천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 부곡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지난 9월 15일 '2023 한국 대표 브랜드 TOP 100'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으로 수상했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3 한국 대표 브랜드 TOP 100'은 김치찌개, 헬스, 골프용품, 헤어숍 등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100개 부문을 선정하고 대표 브랜드를 시상하는 행사로, 송재호 의원은 이 중 입법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송재호 의원은 최근에 '제주 4ㆍ3 특별법 개정안'과 '공항소음법' 등을 대표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 같은 활약이 입법 부문에서의 수상에 이어졌다. 수상 소감에서 송 의원은 "우리 정치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이렇게 입법부문으로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문화 창달을 위한 ‘제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08명이 수상하였다. 올해는 6개 부문, 30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각 1명, 총 6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전통예술 부문에는 의병아리랑 전수관을 건립하여 ‘의병아리랑’이란 새로운 민요장르를 발굴하고 강원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기연옥님(57년생, 춘천의병아리랑 전수관장)을, ▲'향토문화연구부문에 30여 년 동안 강원 영동지방의 선사 및 역사시대 여러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로 강원지역 향토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공헌하신 이상수님(63년생, 가톨릭관동대 박물관 학예실장)을, ▲문학부문에「지뢰꽃 마을 대마리」작품을 통해 분단지역 철원 군민들의 애환을 담아내신 정춘근님(60년생, 시인)을, ▲공연예술부문에 예술감독·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具泓錫, 55) 전(前)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9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31년간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인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22.1월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 당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되었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가 있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아라출동입니다. 2023 찾아가는 음악회 '경기도민과 함께, 더 어울림' 공연을 소개할 임혜정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일, 문화의 날을 맞아 모아미래도엘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음악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주로 젊은 세대와 그 가족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엄마와 아빠는 물론 자녀들까지 모두 맘껏 공연을 즐겼습니다. 그들은 공연 중 춤과 노래에 몰입하여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만큼 행복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이 음악회는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루어졌는데요. 이재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박민옥의 벌룬매직, 한송이의 디즈니 '겨울왕국' 중 'Let it Go' 그리고 한송이와 최용호의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또한 그레이스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김용호, 최용호의 테너 곡들, 장승미의 트로트 무대, 그리고 최용호, 김용호, 한송이의 아름다운 합동 무대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가수 윤성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기원)는 지난 14일(목) 김포아트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활동 장려를 위한「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김포시장표창 6명 △김포시의회의장표창 3명 △김주영국회의원표창 2명 △박상혁국회의원표창 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1명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2명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페라, 뮤지컬, 대중가수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 김포시민 및 사회복지실천가를 위한 힐링음악회가 펼쳐졌다. 박기원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다양한 사회복지영역 최일선에서 따뜻한 마음을 갖고 가족보다 더 헌신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
김포시의회 김현주·유매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김포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주 의원은 기존 사례 분석 및 법제처 입법컨설팅을 받아 전국 최초로 갑질 행위 피해자 범위에 시의원 및 의회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집행기관 공무원까지 포함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협치를 통해 유매희 의원과 공동 발의하였다. 지난 2월 제정된 「김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이어 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한 이번 조례로 시의회에도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에는 ▲의장의 책무 및 갑질 행위 근절 대책 수립·시행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설치 등 ▲갑질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피해자 및 신고자 보호 ▲보복 행위 신고 및 거짓 신고 금지 등을 규정했다. 특히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심리 및 법률 상담, 2차 피해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필요한 경우 변호사 등 전문가를 위촉하여 내실 있는 보호·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 ‘2023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제34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년도 경진대회 입상작과 인천시 공예품 대전 입상작,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전년도 경진대회 입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완초전통보존회 회원의 작품,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교육사 및 이수자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공예품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하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전통공예산업인 왕골공예의 맥을 잇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15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수렴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정책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과 오준환 정책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도내 시·군에서 제시한 지역별 정책 제안을 전달한 뒤 경기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정책 실현을 건의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 정책 현안과 수요를 파악하는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해왔다. 오는 18일 24번째 방문지인 구리시를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1차 투어가 마무리된다. “정책드라이브”에 참여하지 않은 시·군은 서면으로 정책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별 도의원들의 정책 제안까지 더해 건설·교통, 행정, 복지, 안전 등 분야별 140여 개에 달하는 정책 현안을 마련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 발전에 토대가 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이 경기도 행정과 정책에 녹아들어 실현되도록 김 지사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협치’를 통해 한 걸음 더 진전된 소통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취임 이후, 짧은 시간동안 여러 일들을 하시
김포시의회는 2023년 9월 15일 오전 10시에 재 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강현 부의장에게 5분 발언 기회를 부여했다. 오강현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51만 김포시민의 단합된 소망"이라고 말하면서 "김포시 의회와 시장은 서울5호선 연장에 대한 정보와 공식 입장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은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갈등과 실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서구의회는 "서울5호선 연장에 대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반면, 김포시는 무소통과 비공개로 시민들을 홀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5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정보와 설명이 필요하며, 오 부의장 본인도 시민의 뜻을 반영한 최적의 김포시 노선(안)을 지지하며 김포시의견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예비타당성 면제도를 관철시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골드라인 증차와 다양한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올림픽대로의 극심한 정체 상황을 고려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 하면 된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5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33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4일간 의사일정을 끝마쳤다. 오강현, 정영혜, 유매희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은 안건표결에서 김현주 의원의 『김포시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식품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6건은 원안 혹은 수정 가결됐다. 부결된 안건은 총 7건으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의 경우 총 운영사업비 1,650억 원에 대한 세부 산출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통과되지 못했다. 이외에도 『김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시민원탁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김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이 최종 부결됐다. 한편 『김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개의 안건은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하기로 결정됐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