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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성호 의원, 전 세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세계민주화운동 화상회의 참석

집회와 결사의 자유 보장을 위해 정부의 더 큰 역할 강조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지성호 의원은 12월 1일 전세계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민주화운동(World Movement for Democracy)가 개최한 화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집회와 결사의 자유 보장을 통한 시민운동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민주화운동은 1999년 시작된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시민단체 활동가, 학자, 국회의원, 기자, 그리고 사업가 등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는 조직이다.

 

 세계민주화운동은 수많은 국가에서 시민사회 권리를 보호하는데 소홀히 한 결과, 최근 10년간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시민운동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민운동 활동에 여러 도전에 직면한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나이지라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문가들과 지성호 국회의원, 클레망 불레(Clément Voule)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을 초청하여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클레망 불레 유엔 특별보고관은 「코로나19 위협 속에서의 집회결사의 자유에 관한 10대 원칙」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는 무한정 연기될 수 없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국제연대가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원칙을 강조하는 등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성호의원은 "시민운동은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서 시작되며 그 지점이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며, "평화적 시민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정부가 시민 목소리를 최대한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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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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