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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회, “이젠「이음마당」입니다”…국회 본관 후면 LED전광판 제막

- ‘열린 국회’ 이미지 살릴 디지털 플랫폼 「이음마당」 제막식 12일 개최
- 디지털化된 준공기, 국회 이미지, 방문객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영상 송출
- 박병석 의장,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를 위한 작은 한걸음 되길”

국회 본관 후면이 방문객과 서로 이어지는·열린 이미지’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국회(박병석 국회의장)는 1월 12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관 후면 1층에서 LED 전광판 ‘이음마당’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국회 본관 후면은 직원뿐만 아니라 국회를 찾는 방문인‧참관객들의 주출입문 역할을 해왔지만, 어두운 조명과 단조로운 공간 등으로 인해  국민들을 환영하는 ‘열린 국회’의 이미지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회는 국회 이미지와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국회 공간문화개선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본관 후면 입구에 LED 전광판(가로 721㎝ 세로 235㎝ 크기)을 설치하고, 디지털로 더 선명해진 준공기와 국회 이미지, 대한민국 자연경관 등을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상영하기로 하였다. 국회 방문객을 환영하는 메시지, 국회 안내 영상 등도 보여주게 된다.

 

  전광판의 명칭은 국회 직원을 포함한 국회 내 종사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105건의 공모안 중 ‘국민 여러분이 국회와 처음 마주하고 서로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음마당’으로 선정하였다. 

 

  이음마당은 기존 준공기 앞에 설치되어 준공기는 전광판 뒤쪽에 그대로 보존할 예정이며, 새로운 전광판에는 준공기 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로 설명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송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제막식에서 “이 행사가 신축년 새해에 여·야가 함께 하는 첫 행사이다”라며“국회와 국민 여러분을 서로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국회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이음마당」이 국민과 국회를 마음으로 이어주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람도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국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이 공간이 국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며 “직원 공모를 통하여 정해진 ‘이음마당’이라는 명칭처럼 더 많이 소통하고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들어 국민들이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가 충실히 역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준공기를 옮기자고 최초로 제안했던 바도 있어 본인의 입장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실제로 전광판의 영상을 시청하니 국민들이 국회에 대해 훨씬 친근함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제막식은 최소 1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전상수 입법차장 등이 참석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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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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