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대학교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 협약으로 대체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하여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대학교는 2018년 공모에 선정되어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운영되며,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총장 부속기관으로 직제를 변경하고 진로교과목을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는 연간 사업비 2억 원 중 국비 9천만 원, 도비 2천만 원, 시비 1천 5백만 원을 지원받고 대학 7천5백만 원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김포대학과 협력하여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