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의 한 사립 고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합격을 약속하고 금품을 받은 사례가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 시 교육감 위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육청에 1차 필기시험 위탁을 의무화하여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고 공정한 사립학교 교사 선발을 가능하게 했다. 현행법상 사립학교 교사의 신규채용은 임용권자인 해당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가 공개전형을 통해 임용하고, 대통령령에 의해 공개전형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위탁채용이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시도별 사립학교 신규 교사 공개전형 교육감 위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9.5%, 2020년 63.2%, 2021년 67.2%의 사립학교가 위탁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도 10개 사립학교 가운데 7개 정도가 교육청에 위탁채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사립학교들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이 지난 23일(수), 대부업 이자 제한율을 연 최대 15%로 낮추고, 법정 최고금리 한도를 위반해 계약하는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현행 대부업법은 대부업자가 대부를 하는 경우의 이자율을 연 최대 27.9%로 제한하고 있으며, 시행령에서는 지난 3월 국무회의를 거쳐 20%로까지 하향 조치됐다. 한편, 미등록된 불법 대부업자의 경우에는 <이자제한법>상 연 최대 이율 25%로 규정되어 있으며, 시행령에서는 연 24%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업자로부터 대부를 받는 고객이 주로 저신용의 금융 취약층인 상황에서 현행의 20% 비율은 아직도 높다는 문제 제기가 많은 실정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법인인 서민금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는 이유로 44.9%가 다른 종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필요한 만큼 빌리지 못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대부업체마저 이용하지 못해 미등록 불법 대부업으로 내몰리는 경우 이자율의 압박은 더욱 심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86개 초·중·고등학교가 교내 국유재산 부지 사용에 따른 대부료로 캠코에 약 12억 5,700만 원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료 액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초등학교(1억 6,500만 원), 울산광역시 삼일 여자 고등학교(1억 5,700만 원), 제주 남녕고등학교(8,900만 원), 울산광역시 현대청운중학교(7,180만 원) 순이다. 또한 국유지가 교육 시설이 아닌 기타 목적으로 등록돼 있음에도 캠코가 일률적으로 대부료 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발견됨. 제주 인덕초등학교·오현고등학교, 전라북도 고창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의 경우 국유지가 ‘묘지’로 구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료 계약을 체결함. 이 외에도 국유지가 철도 용지·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15건도 학교가 대부료를 지불하는 등 불합리한 대부료 징수 사례가 여럿 발견됨. 높은 대부료를 부담하는 학교 대부분이 사립학교로, 공립학교가 각 지역 교육청에서 대부료를 부담하는 것과 달리 사립학교는 자체적으로 대부료를 조달해야 하므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기획재정부와 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사실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 받지 못하는 대학원생 조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 3법’을 6일(수) 발의함했다. 사립 대학교에 근무하는 대학원생 조교들은 현행법 상 학교 사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한정돼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학교 사무 대부분을 처리하는 필수 인력으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음. 그러나 학교는 조교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고 근로비를 장학금과 같이 임금이 아닌 기타 수당으로 지급하며, 연차수당 등 근로기준법 상 수당과 권리 등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초과근무에 대해서도 초과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며, 중간·기말고사 시험 감독에 조교를 감독관으로 투입해 근로를 요구하면서도 그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 고등교육법에서 조교의 업무는 ‘교육ㆍ연구 및 학사에 관한 사무를 보조’로 명시돼있는데, 대학은 이를 근로가 아닌 연구 활동으로 보고 근로기준법에 적용 대상에서 배제시키고 있다. 공립학교는 현행법에 따라 조교도 근로자로 인정하고 있으나, 사립학교는 전적으로 학교가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조교의 처우를 결정하고 있음. 동일한 업무를 하는 조교의 처우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라는…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범정부 HUB콜센터로 운영 중인 국민콜110 상담 직원들 퇴사 비율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이 국민권익위원회부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국민콜센터 상담사 정원(228명)의 80%인 183명 직원이 퇴사했으며, 그 중 127명은 2년 이내에 퇴사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담사가 연간 2,000여 건에 달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지만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고소·고발조치는 최근 3년 간 단 1건에 불과하다. 고발 조치된 민원인은 2017년 내내 106건의 악성 민원(성희롱 2건 포함) 및 폭언을 일삼아 징역 1년 및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권익위의 악성 민원인 고소·고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상담사에 대한 적극적 보호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권익위는 2018년 10월 악성 민원·성희롱을 한 민원인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으나, 지침 시행 이후 고소·고발은 단 1건에 불과하다. 상담사들은 노골적인 성희롱은 물론이고 장시간 통화·민원요지 불명 등 각종 민원 유형에 의해 권익을 침해받고 있다. 권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18세기 조선시대 지방관의 제주 고을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화첩인 『탐라순력도』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오는 11월 2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는 1702년(숙종 28)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제주도내 각 고을을 순력(巡歷)*한 내용과 여러 행사 장면 등을 제주목 소속 화공 김남길(金南吉)에게 41폭의 채색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유배인 오시복에게 설명을 쓰게 한 후 만든 기록화첩이다. * 봄과 가을에 지방관이 관할지역을 순회하면서 방어실태의 점검과 군민풍속을 친히 살피는 것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공동 개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보물 제652-6호로 지정된 『탐라순력도』의 연구 성과를 재고찰하는 동시에, 국보 승격의 타당성 확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3부로 구성, 제1부에서는 『탐라순력도』의 지도학적·역사적 가치를, 제2부에서는 회화사적·건축학적·문화재적 가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제3부에서는 발표자·토론자 및 관련 분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이 보이는 컬러 그대로 정교하게 발색되는 무중력 매트 립스틱 ‘립프레션’을 출시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립프레션’은 얼굴에서 가장 다양한 표정을 말하는 입술, ‘LIP’과 표정을 의미하는 ‘EXPRESSION’의 합성어로 정교하게 발색되는 컬러로 자신만의 표정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티스트 정샘물하면 떠오르는 쨍한 레드컬러와 트렌드에 맞춘 MLBB 컬러까지 총 1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아티스트의 조색 노하우를 통해 누구나,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시된 ‘립프레션’의 대표 컬러인 ‘저스트 레드’는 클래식하고 순도 높은 레드 컬러로 바르는 순간 얼굴에 화사함을 부여한다. 또한 가벼운 매트 타입의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시간이 지나도 뭉침 없이 매끄럽게 유지된다. 특히 ‘립프레션’은 아티스트의 테크닉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립스틱 끝부분을 입술 구각에 맞춘 45도 각도로 개발됐다. 정샘물만의 특별한 립스틱 각도인 이 ‘아티스트 앵글 엣지’는 누구나 입술선에 따라 쉽고 섬세하게 바를 수 있고, 한번에 빈틈…
티켓베이가 올바른 티켓 중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팀플러스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는 정가 이하 티켓 거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티켓 굿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가 이하 티켓 거래 서비스는 티켓베이 플랫폼에서 티켓 구매 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국내 티켓 재판매 시장에 대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거래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여가생활의 여유를 찾는 사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는다. 티켓베이는 합리적인 2차 티켓 거래 문화를 위한 홍보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의 취지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또 정가 이하 티켓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제보, 정가 허위 등록 신고 등 티켓베이 클린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한다. 최근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부 인기 스포츠 경기, 뮤지컬, 콘서트의 경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힘들게 티켓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정으로 취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티켓 취소를…
현대로템이 철도차량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7일 철도차량의 상태기반 유지보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항철도 주식회사와 스마트 유지보수체계 공동개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항철도 주식회사 김한영 사장과 현대로템 이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상태기반 유지보수 기술은 각종 센서와 IoT기술을 활용해 열차의 주요 장치를 실시간 원격 감시함으로써 운행 중 특이사항을 사전에 예측하고 상태정보 및 고장이력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정비주기를 최적화하는 선진화된 유지보수 기술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철도차량 입찰시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기술평가 비중이 확대되고 글로벌 유지보수 시장이 커져가는 추세에 맞춰 2018년 1월부터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공항철도와 함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로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주요장치 상태 진단 알고리즘 및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를 개발하고 공항철도는 기술 개발을 위한 차량 지원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 설치 및 개발…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개최될 공연으로는 5월 19일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신명식&안선희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시작으로 6월 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되는 아템앙상블 창단연주회 등이 있다. 아템 앙상블은 Leader Clarinet 김우연, Oboe 이현옥, 김승빈, Clarinet 조동현, Bassoon 정순민, 장현성, Horn 강승진, Horn 유선경, Pianist 원재연이 출연해 Krommer Octet Partita B-Flat Major op.78, Mozart Serenade E-flat Major K.375, Beethoven Quintet E-Flat Major Op.16, Ravel Bolero (Arr. For Winds Ensemble and Piano)를 연주한다.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회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젊은음악, 신선한 연주회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국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중 한명인 박지혜씨의 협연으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0주…
문화 플랫폼 스타트업 ㈜컬처크리에이티브팝이 4월 30일 송파구에 국내 최초의 액티비티 기반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을 오픈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의 핵심은 스포츠와 공연, 전시 세 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문화 공간이라는 점에 있다. 특히, 롤러 스케이트를 핵심 콘셉트로 문화 공간을 만든 시도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팦!’은 크게 롤러 트랙,팦!스테이지,팦!아트터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한 공간 안에 어우러진 서로 다른 섹션을 통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롤러-그라운드 팦!’의 공간 중심에는 총 800석 규모의 공연 스테이지인 팦!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있고, 해당 스테이지를 롤러 트랙이 둘러싸고 있다. 즉, 액티비티 활동을 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출입구 왼편에 30M 길이로 조성된 독립 전시공간인 팦!아트터널에서는 신예 창작자들이 선보이는 고유한 아트웍들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측은 팦!스테이지에서는 롤러 스케이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둘코락스가 쉽고 재미있게 변비 정보 전하는 ‘월간변비’ 캠페인 진행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5만3000명이었던 변비 환자가 5년 만에 무려 11.3%가 증가했다. 급증하는 변비 인구와 일반인들이 가진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가 3개월간 인스타그램 광고를 기반으로 "월간변비" 캠페인을 운영했다. 둘코락스의 "월간변비"는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잡지 형식의 카드형 콘텐츠다. 2월 시작한 "월간변비"는 지난 4월까지 3회에 걸쳐 발행되었으며 현재 모든 콘텐츠를 둘코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혹시 나도 변비? 변비 여부부터 체크 변비는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서 나아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치는 질병이다. 실제로 변비 환자와 일반인의 스트레스 및 삶의 질 정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변비 환자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정상군에 비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첫 번째 "월간변비"는 변비 증상을 겪고 있지만 변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변비 신호를 알려주는 ‘변비 셀프…
세계 유수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그림책NOW’ 전시가 진행 중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작가 사인회와 세미나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시작한 ‘그림책NOW-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의 연계 행사이다. 전시는 최근 수년의 그림책 분야 국제 시상식, 공모전, 비엔날레에서 선정한 110여명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300여점을 모은 대규모 기획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가 인정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개막 약 한 달째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해외에서 전시 참여 작가 및 관계자들이 대거 내한한다. 안데르센상 2018년 그림 부문 수상자인 ‘이고르 올레니코프’를 비롯해 2019 나미콩쿠르 수상자 11인, 심사위원 6인과 이밖에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사인회가 마련되고, 이어 오후에는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으로 말하다’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최근 6년간(2012년~2017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 65세이상 고령자인구는 2012년 110만명(서울전체인구 10.8%)에서 2017년 136만명(서울전체인구 13.8%)으로 1.23배 증가되었으나 노인운전자 교통사고의 경우 2939건(전체사고 7.2%)에서 2017년 5021건(전체사고 13.0%)이 발생해 전체사고의 13.0%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동일기간 전체 교통사고가 5.4%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2012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1842건으로 전체 보행자 사고의 16.7%를 차지하였으나 2017년 2246건이 발생해 전체 보행자 사고의 21.7%를 차지하였다. 특히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전체 보행사망자 대비 노인사망자의 비율이 2012년 44.6%에서 2017년에는 53.1%으로 8.5%p 증가하여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야간 비율은 야간이 59.1%로 주간보다 높았으나 노인…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의 테이블웨어 코렐이 싱그러운 봄을 담은 테이블 세팅을 도와줄 ‘실버크라운’, ‘무화과’ 패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 되는 두 가지 패턴의 제품들은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코렐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재해석했다. ‘실버크라운’은 실버 나뭇가지와 눈을 사로잡는 골드 꽃잎들이 단아하면서도 세련되게 어우러져 ‘화환’모양을 이루며 식탁 위에 축하와 행복을 선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버크라운’만의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색 조합과 패턴은 한층 모던하고 우아한 테이블 연출을 도와준다. 자연의 분위기를 간직한 ‘무화과’ 패턴은 붉은 무화과와 푸릇푸릇한 나뭇잎의 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것이 인상적이다. 큰 잎들 사이로 아름답고 싱그러운 무화과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테이블 위에 신선함과 자연의 행복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실버크라운’과 ‘무화과’ 패턴은 다양한 크기의 접시들과 면기는 물론 밥 공기, 국 공기 등 총 22종으로 구성되어 용도와 상황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신제품 2종 ‘실버크라운’과 ‘무화과’는 제품마다 패턴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