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동장 최명순)은 9일, 장기역에서 GTX-D(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동행정복지센터와 장기동발전협의회(회장 이준식)를 주축으로 대한노인회장기동분회, 장기동통장단협의회, 장기동주민자치회, 장기동새마을지도자회, 장기동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장기동위원회,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장들과 통장단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장기동 단체장들과 통장단은 피켓을 들고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기역으로 이동하며 거리행진을 실시 후, 출근시간대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광역급행철도 유치 희망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준식 장기동발전협의회장은 “김포도시철도 경전철의 출퇴근길 이용객 포화로 시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 교통난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광역철도의 김포 유치뿐이다, 50만 김포시민의 염원이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단체장님들과 통장단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절실한 뜻이 모여 GTX-D 노선의 김포 유치 실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