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늘(5일) 아침, 김동연 경기지사가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성남시 분당구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김 지사와 김 위원장의 동행 사전투표는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열띤 선거전에 힘을 실어주는 의미로 풀이된다. 투표를 마치고 나서 김 지사는 “오늘은 가천대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성남을 방문했다. 김 지사와 김 전 총리의 만남은 우연이라고 밝히며 " 김 전 총리도 함께 투표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고민과 문제는 투표로 해결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바꿀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4월 5일(금) 사전투표 첫날,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와 관련하여 서면 브리핑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사전투표소가 위치한 3층 강당으로 이동했다."면서 " 관계자들로부터 사전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받은 후, 투표용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와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밀봉하고 투표함에 넣었다"고 말하면서 이후 대통령은 투표소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투표소를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참여한 투표소 안팎에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었고, 대통령이 나오자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주 4.3 항쟁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가 넘는 약 3만 명이 희생됐다”며 “경기도에도 선감학원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는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또는 침해된 인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열린 가천대학교 내 부지는 2022년 8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1.8ha) 후 복구된 지역이다. 도와 가천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수유·왕벚나무 등 경관 조성에 뛰어난 7개 수종 2천100여 본을 식재해 훼손된 자연경관 약 5천㎡(0.5ha) 규모를 복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 최미리 가천대학교수석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는 5일 오전 신관동 사전투표소인 공주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를 마친 정진석 후보는 “제게는 충청 중심시대를 열고, 공주 부여 청양의 전성시대를 여는 오랜 꿈이 있다”라며 “그 꿈을 이룰 역사적 기회가 눈앞에 왔다”라고 말했다. 정진석 후보는 “이번 총선의 선택지는 너무나 분명하다. 공주 부여 청양에 필요한 사람은 대통령과 정부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람이지, 사사건건 발목 잡고 훼방 놓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건 주민 여러분들이다”라며 “대통령과 정진석이 공주 부여 청양 주민 여러분에게 제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 6일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총선(4월 10일) 사전투표 첫 날, 사전투표가 설치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를 강조하며, 젊은 과학도들을 위해 투표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무지한 결정"이라며, 젊은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투표를 촉구했다. 또한 대전을 연구도시로 지적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내비쳤다. 이날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는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는 한편, 사전투표의 편리성이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5.(금) 09:00,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 무시하고 국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착각이고 오만이라는 것을 알려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습니다. 저희는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이 있습니다. 저희가 그걸 할 수 있게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십시오. 2024. 4. 4. 국민의힘 공보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진성준 국회의원은 5일(목) 오전 9시40분 등촌제3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진행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날을 기다렸다는 시민들이 투표소로 많이 나오고 계신다”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민심의 거대한 파도가 강서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사전투표 열기를 전했다. 또 “나라를 위해, 강서를 위해 사전투표 꼭 참여해 주시고, 주변지인들게 투표독려도 부탁드린다”며 투표참여도 호소했다. 한편, 진성준 후보 우리찐캠프는 “최근 관내에서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선전물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주변에서 불법 선전물을 발견 시 선관위나 경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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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금) 오전 9시30분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장에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찬대 후보캠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투표를 마친 박찬대 후보는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의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경제가 망가지고 나라가 큰 위기에 빠졌다.”며, “이번 총선 결과가 나라의 운명을 판가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현재 연수구갑은 단 한 표의 차이가 승패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초박빙 상태이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고, 오직 투표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시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 오전6시를 기점으로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4월 5일과 6일 각각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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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천시의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만나 <부천-서울 통합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중 후보는 “부천이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이 부천에 더해져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부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면서, “부천시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7호선 급행ㆍ증차로 출퇴근 지옥에서 해방되고, 부천-목동 공동학군을 통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과거 부천 일부 지역의 서울 합병 사례를 보면, 부천-서울 통합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으며, 부천을 서울로 바꾸는 첫 과업으로 ‘메가시티 부천 특별법’을 제정해 적극 추진하겠다”면서,“부천의 주거 노후화ㆍ교통혼잡ㆍ교육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최고의 정책인 메가시티 부천을 진행함에 있어 서울시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북동쪽으로 서울시, 서쪽으로 인천시, 남동쪽으로 시흥시·광명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서울에 편입되면 가장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마약범죄수사대에서는 안산시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러시아인 등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 27일 20시경 안산지역의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만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이들은 ‘해시시’를 만들기 위해 대마와 화학약품을 준비하고 집에서 은밀하게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조과정에서 모두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체포 현장에서 대마 농축액 750g과 ‘해시시’ 덩어리 6개(23g), ‘메페드론’ 6봉지(6.5g) 등을 압수하였는데, 조사 결과 ‘해시시’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되었고, ‘메페드론’은 피의자들이 흡입할 목적으로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한적한 농가나 외딴 섬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마약류 제조와 달리, 이번 사건의 경우는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하여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피의자 2명을 마약류 제조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으며, 향후 이들과 연계된 마약류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형사기동대 등 경찰력을 외국인 밀집 주택가에 집중 투입하여 마약류 제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1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올 4.3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제주 4.3의 본질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고 5.10총선거를 방해 할 목적으로 인민공화국 건설을 지지하는 공산무장세력이 주도한 사건임 명백하다고 규정했다”며 “사정이 이러한데도 국민통합 운운하며 헌법정신을 위반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또 “당시 군경과 무장유격대의 충돌과정에서 희생당한 ‘무고한 양민에 대한 명예 회복과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나 희생자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에 대한 보상은 허용될 수 없고, 이들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한 자들은 위로한다는 것인데 얼토당토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제주 4.3 기념사를 소환, 역사를 왜곡하고 사건의 본질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먼저 꿈을 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