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 해 말까지 1,749개소로 늘어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를 기록했다. 국공립 이용률 역시 43.8%로 타 시·도(평균 15.1%)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 17개 시·도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4,958개소의 35.2%를 차지하며, 국공립 이용아동 수도 10만1,037명으로 전체 보육아동 30만2,378명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붙임1. 17개 시·도별 국공립어린이집 현황 참조) 시는 ’15년「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4년 말 844개소(이용률 24.0%)에서 ’20년 말 1,749개소로 2배 이상 늘었다. □ 서울시는 올해는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00개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국공립 이용률을 46%까지 늘리고 내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올해 확충에 있어 수요는 크나 국공립 이용률이 낮은 자치구를 우선 지원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한다. 앞서 시는 국공립이 없는 행정동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백봉신사상은 정직성,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주의 실천, 바른 언어 구사 이 모든 것을 종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품격이 있는 정치인들이 품격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념 대립과 진영의 골이 깊은 가운데서도 바른 의정활동 하는 품격 있는 의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박용진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조해진·추경호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은 “국회가 옛날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봉신사상기념사업회장인 박병석 의장이 이번에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전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드물고 흔치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의원이 12일 범시민단체연합이 선정한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했다. 범시민단체연합회는 사회,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12개 분야 300여개 시민단체들이 활동하는 연합체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국가발전과 민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17대 국회를 시작으로 4선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당 최고위원, 사무총장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다방면에 걸친 주목할 만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위기로 민생경제가 완전히 침체한 상황에서 집합제한 조치로 경영상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50%~70%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법’을 마련하는 등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생계 보호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위한 ‘청년청 신설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농어업분야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연간 1조 7,591억원 규모 지방세 감면 3년 기한 연장하는 ‘농어촌·농어민 살리기 법’(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관 후면이 방문객과 서로 이어지는·열린 이미지’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국회(박병석 국회의장)는 1월 12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관 후면 1층에서 LED 전광판 ‘이음마당’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국회 본관 후면은 직원뿐만 아니라 국회를 찾는 방문인‧참관객들의 주출입문 역할을 해왔지만, 어두운 조명과 단조로운 공간 등으로 인해 국민들을 환영하는 ‘열린 국회’의 이미지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회는 국회 이미지와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국회 공간문화개선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본관 후면 입구에 LED 전광판(가로 721㎝ 세로 235㎝ 크기)을 설치하고, 디지털로 더 선명해진 준공기와 국회 이미지, 대한민국 자연경관 등을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상영하기로 하였다. 국회 방문객을 환영하는 메시지, 국회 안내 영상 등도 보여주게 된다. 전광판의 명칭은 국회 직원을 포함한 국회 내 종사자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105건의 공모안 중 ‘국민 여러분이 국회와 처음 마주하고 서로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음마당’으로 선정하였다. 이음마당은 기존 준공기 앞에 설치되어 준공기는 전광판
오늘 (2021. 1. 7.) 국회에서는 각국 의회와의 외교 강화 및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 마련을 위한 ‘국회 평화외교포럼’(대표의원 김경협)이 2021년도 출범식을 가졌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오늘 행사에서‘국회 평화외교포럼’은 의원 외교 활성화 및 항구적 한반도 평화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고문을 맡고 이외 여·야 국회의원 48명이 가입한 ‘국회 평화외교포럼’은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주요국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각국 의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회 내 의원외교 싱크탱크로 발돋움할 계획임을 알렸다. 김경협 대표의원은 “의회외교는 정부외교가 다를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국가 간 소통 창구”라며 “포럼은 초당적인 한반도 평화외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미의회 전문가인 서정건 교수(경희대 정치외교학과)가 ‘바이든 시대 미국 의회 정치와 한국 국회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사랑과 평화의 아기예수 탄생을 함께 축하합니다. 올해는 유례없는 비대면 크리스마스이지만 축복을 바라는 마음은 더 짙고 간절해지는 듯합니다. 코로나19는 이 땅의 소외된 사람들과 그늘진 이웃의 고통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나눔의 삶, 평화의 복음을 그래서 더욱 다지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이들과 가정에 절망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 방역조치로 기약 없는 고통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해 국민의힘은 이 아픔이 더 계속되기 전에 정부의 임대료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만들고 촉구할 것입니다. 분열과 갈등으로 튼 사회의 둥지에도 포용과 화해의 정신이 깃들기 바라며 국민의힘은 가장 낮은 곳에 임했던 아기 예수의 탄생의 뜻을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삶, 그리고 희망과 행복의 크리스마스를 국민의힘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2020. 12. 25.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회 소통관이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김영춘)는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국회 소통관이 공공건축물의 상징성과 창의적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6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준공된 건물 중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여 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건축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공공 건축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2019년 완공된 총 92개의 국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개작, 최우수상 3개작, 우수상 6개작을 선정하였다. 국회 소통관은 ▲건물이 부지에 놓인 방향과 주변 건물·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며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디자인이란 점, ▲중앙 정원, 라운지 공간 등을 통해 소통이라는 상징을 공공건축으로 뛰어나게 해석했다는 점, ▲내·외부가 대비되도록 마감하여 다양한 공간이 연출되면서 4개 코어*와 사람들의 이동 동선이 명쾌하게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은 소통관 발주처인 국회사무처와 설계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 수여되었다. *코어(core) : 엘리베이터, 계단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군)과 강훈식 국회의원,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kbs 충남방송총국설립방안과 추진전략 모색 토론회‘ 가 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을 통해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충남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중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그동안 언론환경 취약, 부당한 차별로 언론권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수신료 납부와 지상파방송 의존도가 높은 수준임에도 방송국 부재로 각종 방송산업 및 방송서비스 수혜 소외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자연재해 취약 지역으로서 KBS 재난주관방송사 설립을 통해 재해로부터 충남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KBS가 2011년도에 내포신도시에 120억원에 달하는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이듬해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계까지 끝냈으나 서울 본사 경영난으로 인해 건립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이 때문에 부동산 투기 의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지성호 의원은 12월 1일 전세계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민주화운동(World Movement for Democracy)가 개최한 화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집회와 결사의 자유 보장을 통한 시민운동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민주화운동은 1999년 시작된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시민단체 활동가, 학자, 국회의원, 기자, 그리고 사업가 등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는 조직이다. 세계민주화운동은 수많은 국가에서 시민사회 권리를 보호하는데 소홀히 한 결과, 최근 10년간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시민운동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민운동 활동에 여러 도전에 직면한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나이지라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문가들과 지성호 국회의원, 클레망 불레(Clément Voule)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을 초청하여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클레망 불레 유엔 특별보고관은 「코로나19 위협 속에서의 집회결사의 자유에 관한 10대 원칙」을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해경 이사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주관한 국회정책세미나 ‘2020 장애예술인 세미나’가 오늘 11월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세미나는 20대 국회 마지막에 통과돼, 오는 12월 10일 시행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법무법인 덕수 김원영 변호사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 변호사는 “장애예술인지원법의 통과는 장애인예술이 여가나 재활치료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 속 적극적 문화 활동이라는 인식이 전제되었기에 가능했다. 장애예술인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고용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장애예술인 지원법 시행에 따른 쟁점과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발제는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이상재 교수의 ‘음악분야에서 장애예술인지원법 시행에 따른 쟁점과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K-POP의 선도 아래 한류 문화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산해내는 경제효과가 수십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발의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연기를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병역법 개정안 9건을 병합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되었고,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20대의 70%가 대학생/대학원생임에 따라 현행 병역법은 입영 연기를 보장받고 있고, 체육 분야는 국내외 대회에서 일정 성과를 얻을 경우 입영 연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대중문화예술 등 새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동등한 수준의 권리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대중문화예술은 병역이행 시기인 20대에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종전에는 마땅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다수의 연예인들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방식으로 입대를 연기해왔다.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하여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에 한해 만30세까지 징집 및 소집 연기가 가능해질